신을 위한 변론

카렌 암스트롱 |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02월 1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2,000원

판매가 15,000원 (32%)

도서소개

신과 종교의 진정한 핵심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영혼을 가꾸는 법을 잃어버리게 되었나?




천박한 이성의 시대에 던지는 가장 웅숭깊은 질문들, ‘침묵의 영성’을 통해 신과 인간의 의미를 묻다

이제 우리 시대는 역사상 처음으로 신과 무관한 시대가 되었다. 지난 수천 년간 신, 브라흐만, 열반, 도(道)라는 이름으로 신성한 어떤 것을 강렬하게 만나왔다. 인류는 지적인 존재이기에 앞서 ‘종교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 ‘불신 지옥’을 외치며 맹목적인 믿음을 요구하는 보수 종교인 못지않게 ‘신의 불필요함’을 외치는 전투적인 무신론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연 종교와 신은 사라져야 할 환상이자 민중의 아편일 뿐인가? 세계적 종교학자인 카렌 암스트롱은 이것이 근대의 현상이며, 종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믿음, 교리 같은 것이 종교 생활의 중심을 차지한 적은 없었으며, 종교의 주목적은 영혼을 가꾸는 것이었다. 인간은 종교를 통해 자신의 언어와 한계를 넘어서 초월적인 영성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법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근대의 시작과 함께 종교의 의미와 차원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믿음’과 ‘신앙’, ‘신비’의 의미가 어떻게 변질되어가는지, 인간 경험의 절반을 차지하던 뮈토스(신비)의 영역이 어떻게 로고스(이성)에 의해 파괴되는지 꼼꼼하게 추적한다.

이 살벌한 이성의 시대에 신의 미래는 있을까? 우리는 잃어버린 삶의 반쪽, 인간을 가장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종교를 회복할 수 있을까? 현재의 종교만을 두고 피상적인 논쟁을 거듭한다면 당신과 나의 영혼에 미래는 없다. 삶과 존재의 신비가 만나는 바로 그곳, 우리가 잃어버린 출발점에 서서 종교의 다음 지평을 그려본다.

저자소개

저자: 카렌 암스트롱
Karen Armstrong
세계적인 종교학자이자 종교비평가인 카렌 암스트롱은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열일곱 살 되던 해 수녀로서 로마가톨릭에 귀의하지만 수녀원의 엄격한 규율 등에 실망한 후 7년 후 환속한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지만 학자의 길을 걷지 못하고, 또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지만 지병인 간질로 인해 사직하게 되는 등 시련의 시간을 거친다. 이때의 경험을 담아 펴낸 첫 번째 자서전인 《좁은 문 사이로》가 반향을 얻어 BBC의 종교 다큐멘터리를 맡으면서 이후 본격적으로 종교비평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는 방송을 위해 들렀던 팔레스타인에서 이슬람을 접하게 되고, 이후 그동안 갖고 있던 종교적 관념들이 깨지면서 다시 태어나는 ‘돌파(breakthrough)’를 경험한다. 세계종교들은 갖가지 신조와 경전을 갖고 있지만 그 속에는 공통적으로 ‘공감’이 흐르고 있음에 주목하게 된 그녀는 다양한 저술,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세계종교의 조화와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미국 국회와 국무부 등의 정책 자문을 하고 있고, 유엔이 발의한 ‘문명의 화합’ 대사직을 맡기도 했다. 1982년 이후 작가와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세계적인 종교학자이자 종교비평가인 카렌 암스트롱은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열일곱 살 되던 해 수녀로서 로마가톨릭에 귀의하지만 수녀원의 엄격한 규율 등에 실망한 후 7년 후 환속한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지만 학자의 길을 걷지 못하고, 또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지만 지병인 간질로 인해 사직하게 되는 등 시련의 시간을 거친다. 이때의 경험을 담아 펴낸 첫 번째 자서전인 《좁은 문 사이로》가 반향을 얻어 BBC의 종교 다큐멘터리를 맡으면서 이후 본격적으로 종교비평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는 방송을 위해 들렀던 팔레스타인에서 이슬람을 접하게 되고, 이후 그동안 갖고 있던 종교적 관념들이 깨지면서 다시 태어나는 ‘돌파(breakthrough)’를 경험한다. 세계종교들은 갖가지 신조와 경전을 갖고 있지만 그 속에는 공통적으로 ‘공감’이 흐르고 있음에 주목하게 된 그녀는 다양한 저술,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세계종교의 조화와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미국 국회와 국무부 등의 정책 자문을 하고 있고, 유엔이 발의한 ‘문명의 화합’ 대사직을 맡기도 했다. 1982년 이후 작가와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그간 종교적 자유를 위해 활동한 업적을 인정받아 루스벨트 4대 자유메달과 TED 상을 수상했고, 종교 문제에 관한 세계적인 해설자들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종교학자이자 종교비평가,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암스트롱의 주요 저서로는 《신의 역사》, 《신화의 역사》, 《마호메트 평전》, 《축의 시대》,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이슬람》, 《마음의 진보》, 《위대한 전환》, 《신을 위한 전투》, 《성서》 등이 있으며 이 저서들은 전 세계 50개 언어로 번역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목차소개

추천사
옮긴이의 말
머리말

1부 알려지지 않은 신

1장 호모 렐리기오수스
전지전능하지 않은 신
신들의 전쟁과 세계의 창조
한계 너머 궁극의 실재를 보다

2장 신
인간화된 신을 파괴하다
표현할 수 없는 신의 실재
유배당한 신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계시

3장 이성
우주를 지배하는 것은 신이 아닌 정신
소크라테스, 다르게 되는 법을 일깨우다
지상에서 하늘로 - 우주론의 시작
이론이 아닌 실천 속에서 진리를 찾다
초월적 지혜에 대한 갈망, 필로소피아

4장 신앙
인간의 아들에서 신의 아들로
진화하는 경전
문자 너머의 의미를 읽다
이슬람, 카피룬에게 관대한 종교

5장 침묵
니케아공의회, 이단의 탄생
인간이 된 신
삼위일체, 셋이 아닌 하나
아우구스티누스, ‘내 안에 있는 신’
신의 침묵을 듣다
6장 신앙과 이성
이성 너머에 있는 신
상상력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영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의 존재를 증명하다
마음속 신의 형상을 찾아서
지성, ‘나’가 멈추고 ‘신’이 시작되는 곳

2부 근대의 신 _1500년부터 현재까지

7장 과학과 종교
근대의 종교, 신의 절대 권능에 눈뜨다
종교와 과학의 충돌, ‘도그마’의 등장
무신론자가 된 유대인들

8장 과학적 종교
이성에 대한 두 가지 시각
신은 앎의 대상이 아닌 사유의 원리
과학적 합리주의로 무신론에 맞서다

9장 계몽주의
분열하는 종교, 분열하는 사회
종교, 앙시앵 레짐 또는 해방의 힘
무신론,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시계공이 된 신
시인들, 뉴턴의 신에 맞서다

10장 무신론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의심의 씨앗이 뿌려지다
종의 기원과 자연선택
성서를 비판한 고등비평
신앙이라는 ‘망상’
신의 죽음

11장 모른다는 것
근본주의 운동의 태동
신이 없는 세상을 악이 휩쓸다
신을 향한 원초적 기다림
‘모름’, 인간의 조건

12장 신은 죽었나
근본주의는 종교가 아닌 정치의 문제
현대의 무신론자들
과학, 신에게로 가는 길을 보여주다
탈근대주의,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을 초월하다

맺음말
감사의 말
주석
용어해설
참고문헌
찾아보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