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메릴 호

한가을 | 엔블록 | 2008년 09월 1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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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적이 날뛰는 18C초 카리브해, 대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평행우주와 양자적 세계, 블록 우주론적 상상을 결합시켜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 그리고 우정을 전 우주적으로 그려낸 서사시 무제한적 상상력이 발휘된 판타지이자,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이 책의 저자는 15,6세기뿐만 아니라 17, 18세기의 카리브해, 대서양, 스페인 대해의 풍부한 역사적 자료들에 철저하게 근거하여, 현재와 과거,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 틀 속에 가져왔다. 과거 범선 시대의 여러 범선과 해도, 무기와 소품, 항해술들은 모두 그 시대의 고증을 바탕으로 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해적들은 위악적이지도 않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해적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자신들을 `해변의 형제들`이라 부르며 누구나 평등한 세계를 꿈꾸었던 낭만적인 해적들의 모습이 언뜻 내비치기도 한다. 이 책은 최대한 해양사가들의 저서에 바탕을 둔 이들의 모습과 행동패턴, 전투 행태 들을 묘사하려고 노력했다. 주인공들은 현재 처한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브리건틴 선단으로 미지의 위험이 도사린 항해에 오른다. 도전과 응징,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에 과감히 맞서 싸우는 일행의 모습은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려고 하는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한몫 잡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지만, 그 동기를 천박하거나 속되다고만 할 수 없다. 이 혹독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우리 대부분은 `속된 꿈`을 하나쯤 갖고 있긴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끝까지 실험해보려고 노력하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와 미스터리적 상상력이 결합된 판타지『잠꾸니 루미1,2,3』이 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과 다양하고 실험적이며 독특한 소재에 바탕을 둔 소설들을 발표하고 있다.

목차소개

제1부 언덕 위의 집 1.미래에서 걸려온 전화 2.불청객 3.이상한 저택 4.엠엠엘단의 정체 5.발코니의 여섯 사람 6.짧은 탐험 제2부 밀항 7.뜻하지 않은 승선 8.끝없는 바다 9.밀항의 끝 10.폭풍 속에서 제3부 장악당한 선단 11.기항지의 파티 12.탈출 계획 13.항로를 바꾸다 14.검은 깃발 15.다시 장악당한 선단 제4부 탐욕스런 늙은 선장의 옆얼굴 16.삼각돛 섬의 횃불 17.세 편으로 나뉜 전투 18.어둠 속에 떠오른 그림자 19.목숨을 건 탈출 20.악마의 바다와 데스 선장의 항해술 제5부 선원의 거울 21.제국에서 하룻밤 22.수수께끼 원반 23.다시 걸려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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