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령의 은밀한 사생할

서이나 | 다향 | 2014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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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규방으로 은밀하게 퍼지기 시작한 발칙한 소설! 애절하고 대담한 남녀상열지사에 밤낮 할 것 없이 속을 들었다, 놨다 하는 조선 운종가 최고의 베스트 소설! 하지만 이 앙큼한 소설가의 존재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니! 그저 필명 김 도령이라, 알고 있을 뿐이었다. 이 김 도령을 반드시 찾아야하는 애독자, 혜민서 의학교수 허겸. 그런 그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자칭 혜민서 절세가인 의녀 김언지. “어찌 그리 빤히 보십니까? 왜요? 혜민서 의녀로 썩기엔 너무 아까운 외모다, 그리 생각하고 계십니까?” “뭐?” “물론 그렇겠지요. 한 나라를 휘어잡을 경국지색(傾國之色)인데. 그러니 도련님은 아침부터 참 운이 좋으십니다. 허나 계속 이리 빤히 보시면 제가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보통 그리 말하면 사내들이 전부 넘어가오?” 악연에서 시작된 기묘한 인연. 그 속에서 허 교수는 과연 김 도령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김 도령의 정체는?

저자소개

서이나 항상 소녀 같은 마음으로 로맨스를 그려 내고 싶은 아직은 풋풋한 새내기. <종이책 출간작> 흰 가운 속 사정 데이트 메이트 은밀하고 발칙하게 <출간 예정작> 조선 세자빈 실종사건

목차소개

화제의 문장가, 김 도령 제1장 꽃은 꽃에 숨는다 제2장 호색한 의학교수 제3장 의외의 모습 제4장 살인 사건 제5장 왜 자꾸 떠오르는 것이냐? 제6장 홍와여림 제7장 일장춘몽 제8장 일촉즉발 제9장 한성애사 제10장 화적(花賊)을 품다 제11장 기억의 파편 제12장 연판장 제13장 양귀비가 바라본 하늘 제14장 간절히 지키고 싶은 것 제15장 새벽이 떠오른다 제16장 한성애사의 마지막 장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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