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엄마들

김혜은,홍미영,강은미 | 유유 | 2015년 10월 28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도서소개

주부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엄마가 공부하면 가정과 사회가 변화한다

제도권 밖의 인문학 강좌와 그 수강생의 증가는 이미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사람이 강의를 듣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수를 자랑하며 누구보다 활발하게 공부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주부’다. 이들은 왜 공부를 시작했으며, 이들에게 공부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그리고 공부를 통해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공부하는 엄마들』의 세 저자 역시 평범한 주부이나, 공부를 시작한 계기와 과정은 모두 다르다. 그래서 첫 장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자기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다른 주부들의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보여 준다. 나아가 엄마들이 하는 공부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공부가 앞으로 어떻게 퍼져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책의 말미에는 주부들이 새로운 길을 닦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공부 입문, 글쓰기’, ‘아이와 함께’, ‘책과 친해지기’, ‘철학 입문’, ‘수학·과학’ 등의 주제로 나누어 목록을 실었다. 또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주요 인문학 공동체 홈페이지 및 카페 주소 목록을 덧붙여,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주부에게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혜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이와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엄마이다.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공부했다. 장르 구분 없이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가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인문학 공동체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어영부영 니체를 읽다가 사서四書 강독을 시작하면서 공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서를 읽은 뒤 평생 공부하며 살기로 다짐했다. 지금은 『노자』, 『순자』, 『한비자』 등 제자백가와 사마천의 『사기』를 읽는다.
저자 : 홍미영

공부란 소소한 일상의 성찰이자 소통이자 놀이라고 생각하는 자칭 날라리 주부라고 말할 수 있겠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약 10년간 직장 생활을 했다. 서른다섯 즈음에 문득 인문서 읽는 재미에 빠져 인문학 공동체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지젝 등 서양 철학을 공부했다. 언어 공부와 글쓰기, 음악을 통한 인문학적 사유와 실천에 관심이 많다. 요즘엔 친구들과 공부 삼아 『어린 왕자』를 불어로 떠듬떠듬 소리 내어 읽고 쓴다.
저자 : 강은미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 주는 엄마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애들에게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어 주고 싶은 마음에 동화 구연, 논술 등의 강좌를 찾아 들으며 독서 교육을 공부했다. 교육 문제는 결국 사회 문제임을 깨닫고 사회과학으로 공부 영역을 넓혔고, 사회 문제를 마주하면서 ‘관점 갖기’가 절실해질 때쯤 다시 철학을 공부했다. 인문학 공동체에서 사회과학과 철학을 공부하면서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함께 잘 살 수 있을지 궁리한다.

목차소개

머리말

I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공부
1.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
2. 오늘도 읽는다
3. 공부를 통한 사람의 길

Ⅱ 공부하는 엄마들
1. 나를 찾아서
2. 왜? 재미있으니까!
3. 공부의 길 위에서

Ⅲ 지금 이 자리의 공부
1. 공부 환경 만들기
2. 어떻게 공부할까?
3. 엄마 공부, 아이 공부

공부하는 엄마가 읽을 만한 책
엄마가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인문학 공동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