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나 사이를 걷다 : 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

김영식 | 호메로스 | 2015년 1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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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와 나 사이를 걷다』는 망우리공원에 잠들고 있는 우리 근현대사의 주역들을 처음으로 발굴 및 정리하여 소개한다. 그동안 전혀 혹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사들의 묘를 찾아내 망우리공원의 문화자원을 크게 늘려주었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_ 김영식

작가·번역가 부산에서 출생하여 4살 때 상경. 망우리공원에 가까운 중랑구 중화동과 상봉동에서 대학 때까지 살았다. 문예진흥원 우수문학사이트로 선정된(2003년) ‘일본문학취미’ 블로그를 통해 일본 문학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2002년 계간 『리토피아』신인상(수필)으로 등단했다. 역서로는 『기러기』(모리 오가이), 『라쇼몽』(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무사시노 외』(구니키다 돗포), 『조선』(다카하마 교시) 등이 있다. 본서와 관련하여 산림청장상(2012,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스토리텔러 대상(2013, 서울연구원)을 받았다.

* 카 페: 망사모(망우리공원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http://cafe.naver.com/mangwoopark
* 블로그: http://blog.naver.com/japanliter

목차소개

추천사 | 귀중한 문화유산 / 유홍준 (명지대 교수, 전 문화재청장)
머리말
머리말(초판) | 모든 삶은 누군가에게 기억된다

1부 그 잎새에 사랑의 꿈
시를 남기고 가을 속으로 떠난 ‘목마’ / 시인 박인환
동화 속으로 떠나간 아이들의 산타 / 소파 방정환
한국 근대 유화의 슬픈 자화상 / 이인성과 이중섭
일본이 만들어준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 권진규
이념의 벽 앞에 잊힌 문인 / 함세덕·최학송
가사가 세 번이나 바뀐 노래의 주인 / 작곡가 채동선
낙엽 따라 가버린 ‘오빠’의 원조 / 가수 차중락
한국 야구의 원조 ‘호무랑’ 타자 / 야구인 이영민
비운의 영화인이 부른 ‘밤하늘의 부르스’ / 영화감독 노필
최초의 ‘순수한’ 대중소설가 / 끝뫼 김말봉
망우리공원의 문인들 / 김상용 김이석 계용묵 이광래

2부 이 땅의 흙이 되어
민족대표 33인의 영(榮)과 욕(辱) / 한용운과 박희도
한국의 나무와 흙이 된 일본인 / 다쿠미와 오토사쿠
한반도에 포플러와 아카시아를 심은 일본인 / 사이토 오토사쿠
근대 서양의학의 선구자 / 지석영과 오긍선
개화에 앞장선 근대 최고의 서화가 / 위창 오세창
‘조선의 마음’을 일깨운 사학자·언론인 / 호암 문일평
독특한 국어학자였던 조선의 변호사 / 학범 박승빈
한국 민속학의 원조 / 석남 송석하
민족애의 꽃 / 이경숙
한국 최초의 몰몬교 신자, 콩 박사 / 영양학자 김호직
동아일보의 편집국장 / 소오 설의식과 그 가족

3부 한 조각 붉은 마음은
묵살된 도산의 유언 / 도산 안창호와 태허 유상규
글 없는 비석이 전하는 침묵의 소리 / 죽산 조봉암
좌우의 투쟁 속에 사라진 젊은 혼 / 삼학병
깊이 감추고 팔지 않음이여 지사의 뜻이로다 / 남파 박찬익
동아일보의 초대 주필 / 설산 장덕수
반민특위의 선봉장 / 현포 이병홍
몰락한 왕조의 상징 / 명온공주와 부마 김현근
신립 장군의 아들 / 영의정 신경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말하다 / 망우리공원의 독립지사들
기념비(탑)/ 노고산천골취장비, 이태원무연분묘합장비, 국민강녕탑
어여간 나의 마음 가르어간 나의 몸 / 서민의 비명

망우리론 | 어머님의 ‘내 방’ 같은 명당, 망우리_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맺음말 | 망우리공원의 개요

망우리공원의 유명인사 종합 요약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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