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옥엽

이호철 | 좋은땅 | 2015년 10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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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무던한 남자의 가볍게 툭툭 내뱉는 말투, 어떨 땐 예민하고 섬세한 여인의 하소연. 이렇듯 거친 듯 세심하고, 투박한 듯 세련된 이호철의 시에는 일관된 사조는 관찰되지 않는다. 문체가 복합적이라면 주제는 뚜렷하다. 모든 시에 묻어있는 아주 극심한 그리움의 진통. 애잔하리만큼 애처로울 만큼 진한 애상이 시집 전체를 투영하고 있다. 그 그리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만큼. 감성이 아주 촉촉하다. 그만큼 감정을 표현하는 기교가 위트 있다. 반전을 좋아한다. 무심한 듯 내뱉으면서 마지막 연에서 반전의 묘미를 잘 살린 글들이 많다.


전체를 5개 파트로 나누어 시집을 읽어 나가는데 지루함이 덜하다. 설렘, 아픔, 미련, 비유, 짝사랑…. 색깔 있는 파트구성이 독자를 충분히 배려해준다. 가을을 맞이하기에 좋은 시집이 한 권 출판된 것은 늦은 여름 끝자락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목차소개

1장 금지옥엽

청사초롱 14
그 사람 15
금지옥엽(金枝玉葉) 16
색시 18
은행잎은 꽃이었다 19
홍시를 따다 20
꽃의 반란 22
얼마나 좋을까요 24
내가 웃는 이유 25
그리움 27
고백하는 날 29
연애편지 31
보여 주고 싶은 가을 34
그 사람 2 36
나의 연애 계획 37
엄마 맘 39
참 잘 만들어진 나 41
‘그럴 때’ 42
느닷없는 행복 44



2장.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

내가 너라면… 48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 50
도저히 불가능한 일 51
눈물 한 방울만 52
밤의 서정 54
백설공주의 선택 56
서툰 사랑 58
이름을 부를 뻔 하였다 59
옆모습을 바라본다 61
인연 62
당신에게로 64
개화(開花) 66
노자가 틀렸다 67


3장. 그럴 때도 있었지

봄에 떠나시는 님 70
‘그럴 때도 있었지’ 71
한 20년 후에 72
달이 뜨고 강이 가듯 74
다행이다 75
백구 77
“잊었다” 78
달도 나처럼 79
가을 여행 80
나는 가을이 좋다 82
별처럼… 84
물수제비 86
철새는 떠나고 싶지 않다 87
여행 89
나는 추억이 싫다 90
부화 92
그림과 시 93


4장. 요술거울

모래시계 96
요술 거울 98
반달 99
사랑니 101
금낭화 102
비 103
고드름 104
치약 105
콩깍지 106
신데렐라 107
술담그기 108
밤송이 109
섬진강에서 110
봄비처럼 111
그믐달 112
그림자 113
숨바꼭질 114
2인 3각 115


5장. 짝사랑

짝사랑 118
짝사랑 2 120
짝사랑 3 122
짝사랑 6 124
짝사랑 7 125
짝사랑 8 127
짝사랑 10 128
짝사랑 12 129
짝사랑 14 130
짝사랑 15 131
짝사랑 18 132
짝사랑 20 134
짝사랑 22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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