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편견

손홍규 | 교유서가 | 2015년 1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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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편견을 사랑한다
아름답고 올바른 편견이 절실한 시절이다


이 책은 소설가 손홍규가 지난 2008년부터 3년 반 동안 일간지에 연재했던 칼럼 [손홍규의 로그인]을 묶은 산문집이다. 당시에 썼던 180여 편의 글 중에서 138편을 가려 엮었다. 사람과 공동체에 대한 우직하고 따뜻한 애정, 그리고 부조리한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진실한 주장을 담았다. 개성 있는 문체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손 작가 특유의 필치가 돋보이며, 짧지만 매 꼭지마다 강한 울림과 긴 여운을 남긴다.

저자소개

손홍규

1975년 전북 정읍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수상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 『서울』

목차소개

1부 시간이 지날수록 초라해지는 목록
어머니의 잠든 얼굴 | 라면엔 계란 | 우산 | 감정의 귀환 | 발금 | 길고양이 | 날마다 잔치 | 환대 | 사내들의 대화 | 설탕물 | 싸목싸목 | 사랑을 묻는다면 | 여름 밥상 | 한여름 밤의 정전 | 곶감 | 존재를 엿듣다 | 가슴에도 별이 뜬다 | 마음의 창 | 흑백사진 한 장 | 명절의 쓰임새 | 대보름 | 남의 일 | 가을엔 손편지 | 단골을 가졌는가 | 영혼으로 난 길 | 등록금

2부 선량한 물음
저녁 등교 | 타락의 속도 | 선량한 물음 | 불온한 희망 | 꽃과 사람 | 낮달 | 낙엽밟기 | 다음 생 | 디스토피아 | 밥 먹는 이유 | 완전한 영혼 | 저기, 사람이 간다 | 밥 한 그릇 | 빗장 풀던 날 | 사진을 읽다 | 소판돈 | 지상의 방 한 칸 | 아르바이트 | 아름다운 막말 | 언어 살해자들 | 봄이 오는 소리 | 어떤 경외감 | 장마 | 여행 | 이사하던 날 | 정말 괜찮니? | 증오 | 진실의 행방 | 차이와 이해 | 팔을 번쩍 드시오 | 풍경의 발견 | 장기려 선생 | 길 | 고마워 발발아 | 종합선물세트 | 비정규직 소설가

3부 바느질 소리
짓다 | 소설(小雪) | 날마다 유서 |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 그대가 누구든 | 인간의 윤리 | 고난 속의 우아함 | 삶과 문학 | 가슴속 문장 하나 | 사람 소리 | 작가의 말 | 가능한 세계 | 나는 왜 쓰는가 | 독서의 자세 | 명예로운 치욕 | 모국어 |무엇을 쓸 것인가 | 문학과 질문 |바느질하는 밤 | 부드러운 직선 | 사랑스러운 무능력 | 다시 삶과 문학 | 긍정적인 밥| 삶의 미학 | 소설가로 살기 | 눈먼 자들의 도시 | 왜 사냐건 | 작가와 작품 | 창조적 오독 | 천국보다 아름다운 지옥 | 포퓰리즘 | 시와 소설 | 우리 시대 시인 | 책 읽는 사람들

4부 다정한 편견
희망버스 | 85호 크레인 | 그리운 어른들 | 목숨들 | 도적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 두려워해라 | 가정맹어호 | 농민은 아니겠지 | 푼수 선생님 | 강정마을 구럼비 | 증명서 시대 | 부서진 내면들 | 은어의 귀환 | 장풍 쏘는 사내 | 곤봉을 다루는 방법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 | 군대와 악몽 | 소문들 | 기억을 철거하기 | 내 안의 사원 | 우리 시대 아틀라스 | 단순과 복잡 | 폭력의 도발 | 동교동 세거리 두리반 | 만석보와 사대강 | 원숭이 재판 | 명예를 생각함 | 모순어법들 | 이삭줍기 | 뮤지션과 악기노동자 | 새는 오른쪽 날개로 난다 | 서글픈 보수 | 역사적 공작 | 우리도 안다 | 유예된 희망 |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 인간적인 기도 | 전쟁을 부추기는 자들 | 편견을 사랑함 | 진화하는 고통 |행복 레시피 | 현명한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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