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를 움직인 100인

이한이 | 청아출판사 | 2015년 10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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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중세의 암흑을 깬 영혼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
사디즘의 어원이 된 인물 마르키 드 사드
연애소설의 전형을 만든 작가 제인 오스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행동하는 지식인 앙드레 말로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인류사에 길이 남은 명작을 탄생시킨 위대한 문학가들을 만난다. 문학가들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어떤 고뇌를 겪었으며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이 책에서는 소설, 시, 희곡, 수필 등 문학의 여러 장르를 막론하고 세계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100인의 작가를 소개한다. 그런 한편 세계 문학사의 흐름과 한국 문학의 발전사를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이 시기의 한국 문학가와 작품’이라는 별면도 구성하였다. 문학 발전의 흐름부터 문학가의 삶과 해당 작품을 쓰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하며 작품을 해석하는 다양한 도구를 제시했다. 특히 아동 문학이나 추리소설, SF 등의 분야는 오늘날 하나의 문학 장르로 자리 잡았음에도 많은 문학 관련 책들에서 다루지 않는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포함시켜 서술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학작품과 관련된 일러스트 및 문학가가 사랑한 연인, 가족 등 이미지를 수록하여 눈으로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문학사적으로 중대한 성취를 이룬 유명 문학가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문학가 100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문학사의 큰 흐름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학가들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만나며 나에게 적합한 작품을 골라내고, 찾아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_ 언어로 만든 예술 작품, 문학

우리는 감동적인 글을 읽으면 가슴이 벅차고, 슬픈 글을 접할 때면 내 일처럼 가슴이 아프다. 이처럼 언어는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우리 마음에 다양한 영항을 끼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언어를 도구로 하는 문학이란 무엇일까?
문학은 인간의 삶을 보여 주는 하나의 장르이다. 때문에 문학을 쓰는 작가는 자신이 살면서 경험한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고, 문학을 감상하는 독자 역시 작품을 읽으면서 각기 다른 느낌을 받는다. 또한 문학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해 주며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이로써 독자는 각자의 경험에 따라 재해석의 과정을 거치고, 그 글이 주는 의미를 곱씹어 보면서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인문학 소양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문학 고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선정하는 기준은 대개 익히 들어왔지만 통독해 본 적은 없는 작품 또는 그런 작가의 작품을 먼저 읽을 것이다. 그러다 문득 ‘고전이고 명작인데 나는 왜 이 작품에서 감동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고 고민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이 책에서는 여러 문학가의 인생, 해당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문학 발전의 흐름을 이야기하며 문학사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역자소개

_역자 이한이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인문 교양 및 문학 분야 편집자를 거쳐 현재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외의 교양 도서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한편, 대중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창조적 괴짜를 넘어서》, 《세상을 설득하는 매혹의 법칙》, 《몰입, 생각의 재발견》, 《NEW(뉴)》 등이 있다.

_감수 이혜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번역 이론으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뉴스위크 한국어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어판을 번역했으며, 영국의 대표적 고전 시리즈인 ‘펭귄클래식’ 한국어판 출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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