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

유유진 | 엔블록 | 2015년 0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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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웃음과 즐거움이 만발한 활력충전 종합병원

간호사로서 모든 돌발 사건과 일상들에 관한 우당탕탕 간호일기.

힘들고 지친 간호사 생활이지만 환자들과, 동료 간호사와 의사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때론 웃으며 생활한 간호사의 생생한 종합병원 르포!

자신의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달라고 한 아저씨의 사연엔 웃고 말았던 따뜻하고 센스 있는 간호사, 지주막하출혈 환자가 숨이 넘어가는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의사 도움 없이 혼자서 기지를 발휘해 살려낸 드라마틱한 순간, 환자의 의사와 간호사의 비밀스런 세기의 로맨스 등, 병원이라는 딱딱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명랑하고 발랄한 간호사의 병원 일지 대공개!
그리고 간호사로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건강법을 제공한다.

책속 황당하고 즐거운 에피소드:
어느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한 판 붙었다. 뭔가 크게 감정이 틀어져 언성을 높이다가 의사가 차트를 마구 던지고 했다고 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간호사는 다음 날 아침 의사들이 모두 모여 회진을 하는 그 자리에 나타나 그 의사를 ‘ㅇㅇㅇ 씨’ 하고 부른 후 뺨을 때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 둘이 결혼했다고 한다...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세기의 로맨스] 중에서

*

환자들 중 치질 수술을 하신 분이 있는데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자꾸 그 부위에 피가 나온단다. 그래서 그분이 남자팬티에 여자 생리대를 붙였는데 사각이라 생리대가 빤스 안에서 춤을 추더란다. 그래서 고민 끝에 속옷 집에 가 남자 삼각을 찾으니 없다 하고. 여자 삼각팬티 제일 큰 걸 사와서 제일 만만한(=어려 보이는) 유유진 간호사보고 말했다.
“간호사 아가씨 이것 좀 붙여줘.”
“네?”
“방법을 모르겠어.”
그리하여 똥꼬 쪽에 잘 조준되도록 생리대를 친절하게 뒤쪽에 잘 붙여주었다. 팬티가 참 예뻐서 내가 입고 싶을 정도였다. 꽃무늬…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아저씨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봐] 중에서

저자소개

유유진
[아줌마]로 간호문학상 소설부문에 당선했다. 월간 ‘좋은생각’에 에세이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가 실렸고, 로맨스 《소울 너스》로 엔블록에서 주최하는 ‘레이디아모르 로맨스 공모전’에 당선하였다. 간호사 출신. 현재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주사기를 쥐던 그 마음으로 펜을 쥐고 글을 쓰고 있다. 다른 책에는 소설 《부부》가 있다.

목차소개

1부 내가 간호사라니, 내가 간호사라니!
옛날 이야기
닭발
아저씨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봐
후배 간호사님이 오셨습니다!
후배 간호사님과 나의 차이
힘들었어
아기들과 함께 하는 나날들…?
손이 따시군요
임무 완료
눈을 배렸어
ICU helper 5일째
그 이름은 데스노트
심장이 쫄깃, 똥줄도 쫄깃
뽀통령, 뽀느님, 뽀로로!
원장님 원장님 우리 원장님
엄청난 수치인데?
사랑해요 선생님
때로는
기저귀의 여신
미안해, 살아있어서
회식 이후
어젯밤에 난 니가 불쌍했어
진실은 서랍 속에
신참의 눈물

2부 삐약삐약 학생 간호사
세기의 로맨스
간호사 공부를 하며
유유진과 함께 하는 간호사 퀴즈 타임☆
무겁고도 무거운 중환자실
프로이트가 아니면 어때?
졸업사진
기억이 추억이 되는 순간
등록금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서 와, 바깥세상은 처음이지?-아기를 기다리는 이곳, 산부인과
어느 별에서 왔니?
책을 읽어요-밑거름이 되어준 선배님들께 감사를
부작용에 관한 짧은 고찰
나이팅게일의 간호론
헐리우드 액션이 아니야

3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_에세이들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요리와 간호

4부 누구나 자기 스스로 간호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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