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람을 위한 시

임충규 | 친구북 | 2013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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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아이라면 가슴에 큰 파도치는 아픔이 있다 고독을 마주친 인간이 단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웅크리고 앉아 글을 쓰거나 하늘을 보며 노래를 부르는 것 그 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는가? 그대 고독하다면 나의 시를 읽어라

저자소개

구루지 임 충규 시골에서 태어나 인도여행 후 서울에서 회사 차리고 운영하면서 kbs 나의꿈 나의도전 sbs 인생대역전등에 성공다큐로 방영되고 삼성에서 인도문화 경희대에서 종교학 고대병원에서 아동심리 등을 강의하는 21세기 르네상스적 수행자.

목차소개

Chapter 01
판권
차례
삶 과 시
1
고독한 사람을 위한 시
나의 시는 바람이다
하루에 한 번 비가 오는
온통
고통이다
하얀 목련
매주 수요일은
밤 열두시
친구 만나서
나를 찾아 온다는 친구 이야기에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땐
부모여
우리 삶에
우리 삶에
바람에
바람이 수시로 춤을 춘다
신기해
2
새벽
소녀여

아 구름 낮게 드리우고
평온하다
살다보면
서산에 해가 진다
인사동에 불났다고
깨달음 찾아
답시
와인 만만하게
누나 전화받고
항상 마음은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룻 밤
당신에게 꽃을 보냅니다
그냥 씁니다
시가 시답지 않은 것은

십 오년 만에 휴가
이건 운명인가보다
3
문득 우리가 사랑이 아닌가 싶은
벌써 한 십오육년 됐나
아 고향
자식
사랑이 나를 보고
사랑
넝쿨에 매달려
그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염을 깎다
아이들은 마치 짝직기철의 나비처럼
오늘 사진 전시회
비가 옵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덕주사 계곡
물소리
방에서
나를 봐라. 얼마나 슬픈지.
제 부 도
한 평 남짓한
사랑의 느낌은 때때로 무섭다
4
하늘이 나에게
종각역에 내려
밤이 깊구나
욕조에 깊이 몸을 담근다


말이야 그렇지만서도
바람이 꽃잎에 매달려
국사봉신우회 정기모임
하늘님
밤이 길면
심장 잘게 다져라
서울 마리나 클럽
한강 자전거길...
바다에
하우...
나는 명상하듯 걸어가지
후라이펜에 굽던 식빵을
비는 마약같다
여우와 신포도
일체유심조
휴대폰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벚꽃 아래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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