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건축 낭만의 건축

정대인 | 문학동네 | 2015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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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에펠탑은 곧 붕괴되어 파리를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다!"

1889년, 소문과 논란의 건축물이었던 에펠탑은
어떻게 인류의 영원한 동경을 받는 낭만의 건축물이 되었는가?

랜드마크 증후군에 걸린 이 시대를 사유하는
에펠탑 인문학적 해부도!

에펠탑은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리 만국박람회 자리에서 국력을 과시하고 이익을 취하고자 철저히 사업적으로 계획된 건축물이었다. 건설 당시에는 온갖 루머와 비난에 몸살을 앓았고, 완공 후에도 언제든 철거될 수 있는 시한부 목숨이었다. 식민지 건설로 벌어들인 돈이 없었다면 지어지지 못했을 거라는 그림자도 있다. 그러했던 에펠탑이 어떻게 126년을 끈질기게 버텨 이제는 인류가 동경하는 건축물이 되었을까?
이 책은 파리에서 공부하는 젊은 건축학도의 이러한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저자 정대인은 계획부터 완공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에펠탑의 순간들을 면면이 보여주며, 역사·정치·사회·예술의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해부하고 자신만의 견해를 더한다. 심도 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문장들과 다양한 사진 자료는 읽는 이의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사람과 도시를 아우르며 장수할 수 있는 진정한 건축의 의미를 탐색함과 동시에, 기준 없는 난개발과 랜드마크 집착증으로 신음하는 서울의 현재를 진단한다.

저자소개

1987년 파리에서 태어나 1989년 서울로 이주했다. 2002년 다시 파리로 돌아가 장송 드 사이 고등학교(Lycee Janson de Sailly)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바칼로레아를 통과해 파리-말라케(Paris-Malaquais) 국립 건축대학교에서 리상스(Licence)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귀국하여 군복무를 끝내고, 인디밴드 레세일즈(Les Sales)를 결성해 정규앨범을 포함한 3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했다. 2014년 다시 파리로 돌아가 파리-말라케 국립 건축대학교에서 마스터(Master)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능동적인 도시 건축을 주제로 대도시의 중심부와 교외 사이의 균형 있는 발전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목차소개

책을 열며
1장 에펠탑 이전의 건축
2장 타고난 사업가 구스타브 에펠
3장 철 vs. 돌 공학자 vs. 예술가
4장 논란의 건축이 시작되었다
5장 에펠탑 그 이후
6장 탑의 무한 증식
7장 에펠탑 신화 해부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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