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에드몽은 파라옹 호의 일등 항해사로 열심히 일하던 중 죽은 선장의 부탁으로엘바섬의 나폴레옹을 만나게 된다. 당그라르는 당테스가 일등항해사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자로 기회만 나면 당테스를 몰아내려고 했기 때문에 엘바섬에 갔던 것을 모렐에게 일러 바치지만, 모렐은 당테스를 선장으로 임명하려고 마음 먹는다. 당테스에게는 메르세데스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고, 곧 약혼식을 올리려고 하지만, 당테스를 싫어하던 페르낭과 당그라르는 엘바섬의 나폴레옹을 만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밀고를 하게된다. 약혼식 당일, 당테스는 영문도 모른체 잡혀가서 이프섬에 갇히게 된다. 이프섬은 바닷가에 있는 감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이곳에서 당테스는 노인 팔리아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누명을 털어놓은뒤 자신을 불행하게 한 자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팔리아로부터 몬테크리스토 보물섬의 지도를 받게 된다. 팔리아신부의 죽음으로 그는 이프섬을 탈출하고 보물을 찾은뒤, 메르세데스에게 돌아가고,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당그라르와 빌포르, 페르낭 등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그들이 이미 불행하다는 것을 알고는 복수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