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는 인도에서 살던 아버지와 함께 런던에 왔다. 세라는 런던에 있는 한 여학교로 입학을 하게 되고, 아버지는 데리러 온다는 약속과 함께 일을 하러 다시 인도로 돌아간다. 세라의 학교 선생인 민틴은 세라가 부자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잘 해준다. 세라는 친구들과도 친하고 친절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편지가 왔는데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했다며, 더 부자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그 후에 세라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온다. 세라는 큰 부자에서 금세 거지 신세가 되고 만다. 그래서 세라는 기숙사의 하녀가 되어서 다락방으로 쫓겨난다. 어느 날 옆 집에 새 주인이 들어 오고 그 집의 주인의 이름은 캘리스포드였다. 캘리스포드는 자신이 찾고 있던 여자아이를 찾지 못하자 낙심하고 있던 찰나였는데, 세라를 알게 되고, 세라가 바로 자신이 찾고 있던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세라는 아버지가 남겨주고 간 유산을 받게 되어 부자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