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용병술

장야신 | 스마트북 | 2012년 09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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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략으로 천하를 평정하기까지의 과정과 조조의 냉정한 술책

조조가 대혼란과 분열을 끝내는 데 어떠한 공을 세웠는지 그 과정을 다룬 책으로 각 전투별로 드러난 그의 용병술과 사람을 다루는 지략이 핵심이다. 조조 지략의 핵심은 재능 있는 인재를 곁에 두고 진심으로 대한 조조의 인성과 그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경청한 성숙함에 있다. 그리고 전쟁의 사이 피폐해진 농민들의 살 길을 마련한 둔전법, 소금 교역을 비롯해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권장한 문인의 활동 등이 조조의 용병술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도 아울러 다루었다.조조의 잔인함과 교활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를 낮추고 비난하는 경우도 많으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것은 시대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않은 지엽적인 관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조조가 살았던 시대와 조조의 활약은 방대하여 가능하면 시간 순서에 따른 사건과 인물을 각각의 주제별로 구분 짓고자 하였으며, 용병술로 사람을 다스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조조의 시대에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용병술이었으나 지금의 시대에는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필독서라 하겠다. 사람의 특성을 판단하고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조의 용병술』은 책으로써 그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다.

저자소개

1996년 궤이저우(貴州) 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궤이저우성 사회과학원(社會科學院) 문학연구소(文學硏究所) 부소장 및 부연구원, 산동(山東) 취푸(曲阜) 사범대학 중문과 부교수, 베이징(北京) 교육학원 중문과 과주임 및 교수, 「베이징교육학원보」 주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베이징교육연구」 부편집장으로 있으며, 베이징시작가협회(北京市作家協會) 회원, 중국문선학연구회(中國文選學硏究會) 이사, 중국고교학회어문교사계속연구회(中國高敎學會語文敎師繼續硏究會)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로 고전문학, 특히 양한(兩漢)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문학의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소개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문학을 기반으로 중국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을 중국에 소개하는 한중 문화 교류가 꿈인 장윤철의 신작이 나왔다. 『조조의 진면목』은 전쟁과 혼돈의 중심에 선 지도자로서의 조조의 삶과 재능을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삶을 사는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졌다. 장윤철의 전작은 왕경국 박사와 편역한 『유식의 즐거움』, 『조조 같은 놈』, 『조조 같은 놈-메뉴얼』이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제1장 천하를 평정하기까지
1. 권력 획득의 기회를 놓치지 않다
바닥으로 추락한 천자의 권위 ┃ 천자를 모시고 신임을 얻다 ┃ 균열에 이간책을 활용하다 ┃ 일의 전후 중요도를 파악하다 ┃ 여포를 살려 두지 않은 이유 ┃ 인재를 얻고자 유비를 잠시 받아들이다
2. 식으로 인심을 다스리다
전란으로 먹거리가 바닥나다 ┃ 둔전제 시행의 과정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 패전의 뼈저린 교훈
부정한 행위로 상대의 분노를 사다 ┃ 눈물로 비통함을 표현하다 ┃ 필요한 조언을 외면하다 ┃ 적을 원한으로 묶어 두지 않다

제2장 진취적 지략으로 세력을 굳건히 하다
1. 공격할 때를 알다
조조가 뛰어난 10가지 이유 ┃ 냉정한 준비가 자신감의 원천 ┃ 기지와 과감한 병법으로 얻은 첫 승리 ┃ 긴장된 시간을 인내하는 힘 ┃ 원한을 가진 자는 복수할 것입니다 ┃ 관도 전투의 끝 ┃ 천시에도 사람의 계책이 중요하다
2. 전투적 권력 확장
대치 무리들과의 실력 투쟁 ┃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다 ┃ 수로를 만들어 업성을 함락하다 ┃ 역적을 애도한 이유 ┃ 실력자들이 조조 수하로 들어오다 ┃ 묵은 숙제를 해결하다 ┃ 백성의 평안이 우선입니다
3. 후환을 없애고자 권력을 장악하다
적의 사기를 꺾어야 한다 ┃ 초조해하지 말고 적기를 기다리라 ┃ 공격하지 않으면 서로 싸울 것이다 ┃ 한나라 정복의 의도를 드러내다 ┃ 천하의 이름난 선비 공융을 죽이다
4. 치세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다
겸병의 억제로 장기적 질서를 도모하다 ┃ 남을 비방하는 자는 엄중히 다스리라 ┃ 일관된 규율의 필요성 ┃ 공이 있는 자는 반드시 치하하다
5. 한계를 결정짓는 순간이 오다
적에게 약점을 잡히다 ┃ 민심과 군심을 완벽히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3장 획득한 세상을 지켜내다
1. 경계선을 견고히 구축하다
적군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다 ┃ 수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 용병술에 달렸다 ┃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다 ┃ 다만 조금 더 지혜로울 뿐 ┃대승을 거둬 관롱을 평정하다
2. 반드시 구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위기감 ┃ 우연을 승리로 연결시키는 힘 ┃ 만족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 ┃ 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유인하는 배짱 ┃ 토지를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 훗날까지 고려한 판단력 ┃ 부하 장수들을 믿고 지지하다

제4장 천하가 조조를 따른 이유
1. 부국강병 용현임능
어질고 총명한 인재를 등용하다 ┃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게 할 것입니다 ┃ 재능을 갖고 있는가? ┃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하다 ┃ 인재를 지원하며 진심으로 신뢰를 쌓다
2. 역사를 기록하고 문장을 번성시키다
예를 갖춰 대하니 각지의 문인들이 모여들다 ┃ 평등하고 친밀한 문인과의 교류 ┃ 예술적 창조성이 꽃을 피우다

제5장 제왕의 길을 선택하다
1. 자식을 능력으로써 인정하다
하늘의 운은 예측할 수 없는 것 ┃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 보여지는 이미지를 만들다 ┃ 조비를 태자로 삼다
2. 천하 통일의 대업을 원하다
조정의 실권을 손안에 넣다 ┃ 왕실을 압박하고 옥죄다 ┃ 목표 달성에 방해되는 자들을 제거하다 ┃ 냉정한 반란 진압 ┃ 정치에 이르는 것 또한 정치이다
3. 인생이 저무는 것을 어찌하리오
현실을 인정하며 심신을 수양하다 ┃ 죽음 뒤의 간소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하다 ┃ 황제의 꿈을 아들로써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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