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주기중 | 소울메이트 | 2014년 07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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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는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이 출간되었다. 30년 가까이 사진가로 현장을 누빈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 주기중이 사진이론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이론으로는 알기 어려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카메라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사진의 외곽을 건드려서 사진의 본질을 탐구해보는 형식을 취한다. 다시 말해 시?음악?미술?과학 등과 사진과의 연관성을 통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시각예술이지만 동시에 시와 미술 그리고 과학을 넘나드는 복합예술이기도 하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눈과 손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하나의 기계일 따름이다. 카메라에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일은 온전히 촬영자의 몫이다. 저자는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에 대한 ‘존재론적인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어떤 피사체이든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인식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대상을 본 느낌을 몇 마디 단어로 정리해보기를 권유한다. ‘아름답다’ ‘보기 좋다’ 같은 단어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데 그치고 만다. 그보다는 좀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정서를 반영하는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 ‘기쁘다’ ‘슬프다’ ‘아프다’ ‘처량하다’ ‘삭막하다’ ‘경이롭다’ 등등 이런 느낌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게 사진을 찍어야 비로소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이 나온다.

저자소개

저자 주기중은 중앙일보 사진부장·영상에디터·뉴스방송팀장·멀티미디어팀장을 지냈다. 현재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다. 패턴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자연의 선과 색을 단순화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풍경사진을 즐긴다.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가장 훌륭한 매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사진은 사람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누구나 기본적인 훈련을 받으면 좋은 사진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코노미스트 에 ‘주기중의 사진노트’를 연재했다. 페이스북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사진그룹을 이끌며 전시회를 열고 포토아카데미를 기획하며 사진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목차소개

Chapter 01
차례
Chapter 03
지은이의 말_ 사진, 이보다 더 황홀할 수 없다
PART 1 바라보기
이름 붙이기
사람의 눈, 카메라의 눈
사진적인 눈, 포토아이
네팔판 마을버스
사냥과 사진
두루미와 고라니
독보다 커야 독 안을 본다
패턴인식과 연상작용
바람의 패턴
이미지의 문법
PART 2 마음담기
느리게 걷기
뭉크의 절규를 보다
사진과 시의 레토릭
완장찬 박달대게
소금꽃
순천만 단상
사진과 오디션
사진과 회화
색감정에 대해
공감각의 사진
PART 3 빛
빛의 예술, 사진
빛의 방향과 사진효과
강남스타일
빛에도 품격이 있다
사진은 빛으로 화장을 한다
빛에도 색이 있다
노을에 물든 갯벌
실루엣사진의 미학
허상과 실상
반영, 레토릭을 담는 그릇
PART 4 꾸미기
작품감상의 게임
과장법과 대조법의 사진
반복법과 패턴사진
갈매기 솟대
구도와 길잡이선
프레임 안의 프레임
뺄셈의 사진
점묘화와 사진
그 순간이 그 순간이 아니야
형상과 배경
PART 5 카메라 다루기
사진의 기본
렌즈와 원근감
노출과 셔터타임
가장 좋은 카메라
추천의 글_ 사진 만발 시대의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저자와의 인터뷰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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