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길 혹은 낙원의 길

김주영외 4인 | 휴먼앤북스 | 2013년 1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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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화가들이 함께 다녀온 21세기 실크로드 여정! 사막의 길이자 구도의 길이며, 천국의 길이자 낙원의 길이고, 언어의 길이자 인간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동서 서가 문물과 문화를 교류했던 각고의 대장정을 다시 걷는다. 우리나라 경주에서 시작해 중국, 중앙아시아, 이란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광활한 실크로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5인과 화가 4인이 짝을 이뤄 종주하였다. [천국 혹은 낙원의 길]은 실크로드 여정을 직접 걸으며 쓴 작가의 글과 직접 보며 그린 화가의 그림을 모은 기행집이다. 통찰의 문장과 혜안의 그림이 어우러진 기행문학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의 글은 마치 직접 실크로드를 종주하는 듯한 생생함은 물론, 깊이 숙성된 문장에서 나오는 성찰의 순간들을 선사하고, 실크로드 구간 구간을 제각기 고유한 화법으로 그려낸 화백들의 깊고 매혹적인 그림들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원한 통찰과 경탄을 불러일으킨다. 그 도상의 역사와 문화유산,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실크로드를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걷고 인생을 누리는 생생한 현장으로 느껴지게 한다. 21세기 새롭게 부각되는 실크로드를 제대로 만끽하기에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독자들로 하여금 경주에서 이스탄불까지, 저 옛날의 처용과 혜초처럼 걸어 보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저자소개

그림 : 이인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15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인간의 내면풍경을 형상화 하였다. 주요 작품 소장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Oci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외교통상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거제문화회관, 통영시 등이 있다. 그림 : 김선두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을 졸업했다. 금호미술관 외 3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멜버른 아트페어,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등 다수에 참여하였다.

목차소개

서문_처용, 실크로드를 가다 (김주영 글) 경주-실크로드의 시작과 끝 (김주영 글) 사막의 길, 해골의 길, 구도의 길 (박상우 글 | 이인 그림) 천국 혹은 낙원의 길 (성석제 글 | 최석운 그림) 실크로드의 중심, 페르시아를 걷다 (조용호 글 | 김선두 그림) 실크로드의 재발견 (권지예 글 | 황주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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