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비아 플라스 | 문예출판사 | 2015년 07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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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영미문학계를 뒤흔든 로맨스의 주인공이자 남성중심의 사회에 희생된 여성 예술가를 대표하는 실비아 플라스의 진실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일기이다. 남편이었던 테드 휴즈와 프랜시스 매컬로우에 의해 일부 내용이 삭제, 편집된 이 일기는 전체 일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분량을 담고 있다.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여자이자 예술가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기록이 담긴 이 책은 자신과 인간 그리고 사회와 문화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함께 적혀 있어 문학작품으로 읽어도 손색이 없다.

저자소개

실비아 플라스 1932년 10월 27일 매사추세츠에서 보스턴대학의 생물학 교수이자 땅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오토 플라스와 아우렐리아의 딸로 태어났다. 1950년 장학생으로 스미스여대에 입학한 실비아는 이미 400편이 넘는 시를 썼으며 1952년 8월 '마드모아젤' 지 공모전에 단편 [맨튼 씨네 집에서 보낸 일요일]이 입상하면서 작품이 게재되었고 1953년부터 '마드모아젤'의 객원편집기자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이때의 경험은 1963년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 [벨 자 The Bell Jar]에 묘사되어 있다. 1955년 스미스대학을 졸업한 실비아는 풀브라이트 스칼라십으로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했다. 1956년에 영국의 시인 테드 휴즈와 결혼하여 1957~58년까지 모교인 스미스대학에서 영문학 강사로 재직했다. 1960년에 실비아의 첫 번째 시집인 [거상 The Colossus]이 영국에서 출판되었는데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대단히 정교하고 치밀하게 씌어졌으며 실비아의 고독한 인생의 미로를 명백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아들 니콜라스가 태어난 해인 1962년 10월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간 실비아는 이 무렵 한달에 서른 편의 시를 써내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1963년 2월 11일 가스오븐에 머리를 처박고 자살함으로써 참혹한 비극으로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목차소개

편집자의 말 서문 1부 스미스대학 1950~1955 2부 케임브리지 1955~1957 스미스대학 1957~1958 3부 보스턴 1958~1959 영 국 1960~1962 옮긴이의 말 -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신화의 베일에 갇힌 그녀를 향하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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