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작가되기

장창훈 | 리더스펍 | 2012년 10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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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작하며..
작가(作家)는 한자로 집에서 바느질하는 사람을 뜻한다. 작(作)의 우측 글자가 바늘에 꿰진 실의 모양이다. 길쌈하는 여인의 속뜻을 가진 ‘작가’는 현대어로 ‘책의 저자’를 의미한다. 날실과 씨실을 엮어서 옷감을 만들듯 작가는 단어와 문장을 합성해서 책을 설계하는 문장의 건축가이다.
쉽게 책 쓰는 비결을 말하고 싶었다. 명작을 쓰려고 생각에만 망설이다가 1년이 되도록 책 한권 쓰지 못하고 보내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고 책을 썼다. 이렇게도 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책(冊)은 대나무와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묶음이다. 이처럼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묶음의 철학이 필요한데, 그것이 곧 챕터이다. 책의 맨 앞에 있는 순서 중에서 가장 큰 제목이 챕터인데, 사실 순서는 독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본래 챕터는 작가를 위한 책의 설계도이다. 책의 설계도 작성법은 ‘3일만의 작가되기’에 자세히 나와 있다.
책의 재료는 일상생활 속에 널려있다. 수석의 눈을 뜬 사람은 바닷가에 놀러가서도 값비싼 보물을 주워온다. 알면 줍고, 모르면 보물도 버린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책의 눈’을 열게 할 목적으로 제작됐고, 특히 일반인들로 하여금 책의 집필을 바로 오늘 가능하도록 동기 부여를 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읽고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저자소개

장창훈

장창훈 작가는 북씨를 통해 ‘한자 쉽게 나누기’로 데뷔한 작가다. 그의 처녀작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그는 ‘블로그 마켓팅’으로 블로그의 다양한 경제적 모델을 제시했다.
‘3일만에 작가되기’ 작품은 그가 실재로 책을 쓰는 비결이 담겨있다. 재건축재개발신문의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기계설계학과 출신인 장창훈 작가는 ‘글’을 ‘건축’에 비유하면서, 누구나 쉽게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했다.
작가의 주요 저서는 블로 마켓팅, 한자 쉽게 나누기, 3만원에 신문사 만들기, 언론이 목격한 재건축재개발, 장창훈 작가의 감성수필여행, 재건축재개발 전문가들, 재밌는 천자문 등이 있다.
- 2001. 월간문학세계 시인 등단
- 2006. 저널리스트로 활동 시작
- 2011. 작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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