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광

파옥초 | 엔블록 | 2014년 1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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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상에 찌든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건
살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찬
공포의 아드레날린이다!”

강우는 여느 아침과는 다른 이른 아침을 만난다. 자신의 공원에 앉아 있고 아직은 별들마저 남아 있다. 숙취의 아침이지만 어젯밤 회식이 끝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가고 난 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강우는 원형 광장이 있는 낯선 도시에 있는 거 같고, 광장의 한가운데는 두 줄기 검은 빛을 뿜는 검은 탑이 솟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고 사람들의 목에는 하나 같이 한 두 자리 수 숫자가 쓰여 있다.
탑은 벽에 메시지를 수시로 바꾸며 명령한다.
[도시를 나가는 유일한 방법.
11번 또는 12번 중 하나를 죽일 것.]
강우처럼 영문 모르게 이곳에 와 있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장난이나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도시의 끝으로 가지만 도시는 높은 검은 벽으로 막혀 있다. 1~10번까지 목 뒤에 숫자가 쓰인 사람들은 11번과 12번을 기다리지만 그들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앞으로 세 번의 해돋이. 네 번째 아침은 맞이할 수 없다] 경고하는 검은 탑.
더구나 두 사람을 제거 완료시 11번 1억 원, 12번 5천만 원 통장 입금해준다고 하는 이상한 메시지. 사람들은 서서히 조여 오는 낯선 공포에 치를 떨면서도 유혹을 느낀다.
드디어 나타나는 11번, 그러나 11번은 앳된 중학생 소녀임을 깨닫고,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소녀를 죽여야 하는 쪽과 살기 위해서 어린 소녀를 죽일 수 없다는 쪽으로 갈리고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것만이 공포의 시작은 아니다. 도시 안에는 끔찍한 괴물이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와 자신의 생존지수가 커다랗게 상승한 미지의 존재이다.
그리고 도저히 실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탑의 존재.
10명의 남녀들은 생존을 위해 인간으로선 할 수 없는 잔혹한 게임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파옥초
판타지 [요생]이 201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선 최초로 번역과 해외진출 지원 도서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에는 [까만 섬] [광륜] [요생] [돼지의 섬] [가든 오브 갓] 등이 있다.

목차소개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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