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앙리 바르뷔스 | 문예출판사 | 2006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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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느 호텔 한 침실에서 일어나는 행위와 그것을 엿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실존을 탐구한 소설. 이 작품은 의식적인 선정주의가 깃든 파격적인 표현기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바르뷔스의 작가적 위치를 다져주었다. 삶을 성찰하는 문제작으로 평가받은 수작이다. 모든 인간 실존에 관한 철학적 명상이 시처럼 녹아 있으며 동시에 파격적인 표현들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 바르뷔스의 이 소설은 인간의 허위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정욕의 갈등과 죽음에 대한 고뇌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서 인간성의 진실을 찾고 있는 작품이다. 에밀 졸라를 계승한 극명한 사실주의풍의 작품 세계로 프랑스 문학사에서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르뷔스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절망을 탐구한 20세기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앙리 바르뷔스(Henri Barbusse, 1873-1935)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 1895년 시집 《흐느끼는 여자들》을 발표, 말라르메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했다. 최초의 소설 작품은 《애원하는 사람들》(1903)로 인간 내면의 진실과 외부 현실 사이의 모순에 따른 갈등을 그려내 인간 실존 탐구라는 주제의식의 발단을 보였다. 바르뷔스가 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호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옥》(1908)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후 소설 《포화》(1915)를 발표, 프랑스의 초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았다. 말년에는 사회주의에 경도되어 《광명》, 《입에 물린 칼》등 정치적 성격을 띤 작품들을 펴냈으며 1935년 모스크바 여행 중 사망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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