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

KBS 징비록 제작팀 , 최희수, 조경란 | 글항아리 | 2015년 04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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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경세가 류성룡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

《징비록》 첫 부분에서 류성룡은 전쟁의 참혹한 모습과 황폐화를 회고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난 실책을 반성하며 앞날을 대비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했다. 뿐만 아니라 왜를 대하는 조선의 단면적인 모습만을 다루지 않고 왜와 싸우고 명을 견제하느라 볼 수 없었던 조선 내부 문제까지 놓치지 않고 저술하며 임진왜란의 전황을 이해하는 데 무엇보다도 귀중한 역사서를 남겼다.

『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는 류성룡이 지닌 경세가로서의 진면목을 살펴보는 책이다.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생겨났던 외교관계의 문제점과 조선의 대응, 국난 극복을 위해 제기된 여러 개혁 조치의 배경과 내용, 왜와 명 사이에 놓인 조선의 갈등 등 문제에 봉착했을 때 현실을 분석하는 류성룡의 모습과 해결 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간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회고하는 모습의 류성룡만을 다룬 여타의 역사서와는 달리 왜와 명, 그리고 왕 사이에서 이해관계를 꿰뚫어 보려 노력했던 류성룡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란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소개

1장 왜는 쳐들어올 것인가 - 전쟁 발발을 둘러싼 갈등
1절 일본과의 화의를 잃지 마소서
- 임진왜란 발발과 『징비록』의 서막
2절 물길이 어두워 사신을 보낼 수가 없다
- 통신사 파견을 둘러싼 논의
3절 반드시 병화가 있을 것입니다
- 통신사 보고를 둘러싼 갈등
4절 명에 보고해야 합니다
- 왜의 침략 계획을 명에 보고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2장 나라님께서 우리를 버리고 가시니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
- 파천과 요동 내부를 둘러싼 갈등
1절 전하께서 일단 도성을 나가시면 인심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한양 파천을 둘러싼 갈등과 거짓
2절 평양성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나라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 평양 파천을 둘러싼 갈등
3절 대가가 우리 국토 밖으로 한 걸음만 떠나면 조선은 우리 땅이 되지 않습니다
- 요동 내부론을 둘러싼 갈등

3장 하늘의 뜻이 아닌 것이 없다
- 항전 중의 여러 갈등을 극복하고 평양 수복을 계기로 전세 역전을 도모하다
1절 지금 우리는 어찌할 수 없으니 명나라에 구원병을 청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 명 청병을 둘러싼 논의들
2절 내선은 하지 않을 수 없다
- 요동 내부론과 아울러 세자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선조와 대신들의 갈등
3절 줄곧 물러나기만 하여 백성의 믿음을 잃는구나
- 민심의 회복과 전세의 만회를 위한 광해의 고군분투
4절 승패는 병가지상사이므로 마땅히 다시 진격해야 하는데, 가벼이 움직이려 하십니까
- 벽제관 전투 패전 후 한양을 눈앞에 두고 이여송군의 퇴각과 이를 막는 류성룡

4장 조종의 기업을 재조하셔야 합니다
- 국난 극복을 위한 개혁 정치의 발의
1절 만약 발탁할 만한 인재가 있으면 불차탁용하소서
- 인재 등용에 대한 각종 상소
2절 군량을 조치하는 네 가지는 작미·수세·모속·무속입니다
- 조세 공납의 폐단 해소와 군비 마련을 위한 조치
3절 국가의 일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대개는 제승방략이 그르친 것입니다
- 제승방략 체제와 진관 체제 복구 등 전략 전술의 재정비

5장 화의를 주장하여 나라를 그르친다
- 대왜 강화를 주장한 강화파를 배척하는 북인들의 논박과 전후 처리 문제
1절 조선은 없다 - 대동강을 경계로 서북은 명, 남동은 일본
- 명과 왜의 강화 교섭과 그 내용
2절 선생이 배운 것이 단지 화친을 주장하여 국사를 그르치는 네 글자뿐입니까
- 월천 조목의 류성룡 배척, 주화오국 논의와 전쟁 책임론
3절 이정에 훈공을 새기고 능연각에 초상을 그리라
- 공신 녹훈과 유성룡의 거절, 그리고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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