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

김연희 | 소울메이트 | 2014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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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 안의 부정적 감정을 다시 보게 하는 책!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서 생겨나며, 감정을 효과적으로 잘 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뇌과학·진화심리학·정신건강의학·정신분석학적 지식에 바탕을 두고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3단계에 걸쳐 감정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대처 방법을 살펴본다. 각 단계별로 읽으며 감정을 알아가다 보면 복잡해 보이기만 하던 주변 문제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관찰하는 자아의 힘을 키워 감정을 올바로 들여다볼 수 있다면, 무심코 지나칠 때는 인지하지 못했던 숨은 생각과 감정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열등감을 계속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자존감을 회복할 것인가? 그건 바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시 보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얻어보자. 통제가 아닌 이해의 대상으로 감정을 바라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숨어 있던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처법을 제시한다. ‘아, 내 마음이 지금 이렇구나.’ 이렇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느끼면서 동시에 그런 자신을 한발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감정을 자세히 이해해보는 과정은 곧 일상생활,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결과에 닿는 지름길이다. 특히 슬픔, 분노, 불안, 시기심과 질투, 열등감, 외로움 등 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2부를 읽고 나면 상태가 아닌 과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얽매인 감정에서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자유로워지자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다가 불안감이 폭발한 K양, 어린 시절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잘못된 관계를 반복하는 C씨, 열등감으로 우울에 빠진 B씨 등 이 책에는 자기 감정을 억누르고 표현하지 못하다가 엉뚱한 때와 장소에서 감정이 폭발한 많은 사람들의 사례가 등장한다. 언제까지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힐 것인가? 감정을 감추는 것이 습관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속이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까지 속이게 된다. 더이상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참기만 하는 외로운 사람이 되지 말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감정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이 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강조하는 말이다. 걸음마 하는 아기가 넘어지고 다치며 배우듯이 감정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감정을 느끼려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자: 첫걸음 떼기’에서는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본다. 감정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볼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2부 ‘부정적 감정을 다시 보자: 양파껍질 벗기기’에서는 다양한 사회와 문화적 배경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보편적인 감정의 특성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슬픔, 분노, 불안, 시기심과 질투 등 감정 각각의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이해하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좀더 소중히 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3부 ‘감정, 이렇게 대하면 된다: 감정소화법’에서는 감정을 대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1부와 2부에서 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면, 3부에서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 자아의 힘을 기르는 방법 등 구체적인 대처법을 살펴보는 것이다.

저자소개

김연희 _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하트스캔 헬스케어 부설 마인드스캔 클리닉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을 받았으며, 2005년 전공의가 행한 연구논문 중 비생물정신의학 분야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인송 논문상을 받았다. 축령복음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2007년부터 현 하트스캔 헬스케어 부설 마인드스캔 클리닉에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정신분석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환자를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하면서 진료하고 있다.

목차소개

지은이의 말 _ 자신의 감정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1부.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자: 첫걸음 떼기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 걸까? 오늘도 감정에 흔들리다│감정,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감정의 중추│공부가 능사가 아닌 이유, EQ 마음과 몸은 한통속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저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게 아니거든요.”│마음이 아파 몸도 아픈 캔디│분노와 심장병│우리 집의 사랑과 전쟁│스트레스와 암│생과 사, 감정에 달리다 마음 건강을 위해 감정을 평생학습하자 공감과 평정심│거울신경과 전두엽│뇌 발달과 감성지능│회복탄력성│평생학습에서 희망을 2부. 부정적 감정을 다시 보자: 양파껍질 벗기기 슬픔, 삶의 깊이를 헤아리고 어른이 되는 과정 헤아려 본 슬픔│사랑하는 이와 영원히 이별하는 슬픔│슬픔은 상태가 아니라 과정│바라보기의 힘│너무나 완벽한 B부인의 우울│엄마를 잃은 아이의 슬픔 vs. 세로토닌의 부족│바라보기를 통한 슬픔의 회복 vs. 항우울제│누구나 우울하고 슬퍼질 수 있다 분노, 나를 지키기 위한 건강한 자기주장 “열 받아.” vs. “Steamed up.”│분노를 느끼는 뇌│왜 화가 나는 걸까?│화를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분노의 신체화, 화병│심장질환과 화│건강한 자기주장 불안, 피할수록 커지고 마주하면 작아지는 것 3천 년 전에도 있었던 불안장애│정상적인 불안│불안의 3가지 요소│병적인 불안: “불안해서 미치겠어요!”│걱정도 팔자다?│병적 불안의 방아쇠, 스트레스│스트레스가 가지는 심리적 의미│신호 불안│피하지 말고 즐기자 시기심과 질투, 상대를 인정하고 나를 넘어서자 “아빠랑 결혼할 거야.”│병적인 삼각관계│피터 팬,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나르시스트의 시기심│건강한 경쟁심 열등감,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묻지 마 범죄의 심리│열등감의 종결자, 히틀러│나와 너, 우리를 파괴하는 열등감│자식에게 물려준 엄마의 열등감│열등감 vs. 자존감, 마음에 달렸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외로움, 누군가와 친밀해지고 싶은 마음 사랑에 능숙한 나이란 없다│밀어내는 걸까, 멀어지는 걸까?│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강아지가 필요해│외로움에 스스로 갇히다│생애 첫 친밀함, 엄마│친밀함을 회복하려면 3부. 감정, 이렇게 대하면 된다: 감정소화법 나를 관찰하는 자아의 힘을 기르자 사소한 오해가 부른 비극│내 마음과 솔직히 마주하는 시간│관찰하는 자아의 힘│내 마음, 나부터 알아주자│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감정,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자 꾹꾹 참거나 외면하면│사회문제로 모든 걸 돌려버린 S양│고통을 피하면 더 아프다│가슴이 아픈 H씨│억압된 분노│건강한 감정 표현법: 자기주장 훈련│비폭력 대화 감정은 생각하기 나름, 인지 왜곡에서 벗어나자 안타까운 죽음│인지치료의 핵심 원리: 감정은 생각하기 나름│사막을 건너는 두 사람│“나는 내가 싫어요!”│왜곡된 사고의 유형과 예│끝이 아니라 시작 마음 건강을 위해 몸 건강을 챙기자 별걸 다 물어보는 의사│마음 건강과 몸 건강은 동전의 양면│“술이 원수야.”│잠이 보약이다│수능 필승 전략, 운동│아이러니한 인연, 마음챙김 명상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승진 탈락 뒤 우울증이 찾아온 J씨│전이│버림받을까 봐 두려웠던 아이│중요한 관계는 반복된다│엄마 같은 아내│치료 상황에서 나타난 전이 반응│나도 모르는 내 마음 들여다보기│자기분석, 다른 방법은 없을까?│꿈 해석하기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는 건 약한 게 아니다 신경쇠약증, 한국│체면 문화│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오해│현명한 선택 부록 _ 감정과 관련한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여러 접근법 『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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