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 문예출판사 | 2006년 09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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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감탄할 만큼 간결하고 압축된 문체로 삶의 색조와 음향을 표현한 모파상의 단편집. 모파상의 작품 소재는 대부분 평범한 서민 생활에서 얻은 것으로, 남자들 세계의 토막 이야기, 시골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들, 파리 소시민들의 갖가지 일상사에 숨어 있는 인생의 진상, 사냥 이야기, 전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삶의 비극적 일면 같은 것들이다. 그러면서도 그의 단편들이 독자의 흥미를 끄는 것은 평범한 사건들이 적절한 표현과 극적인 구성을 통해 현실 자체보다도 더 함축성 있고, 실감 있는 진실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1893) 프랑스 노르망디의 미로메닐에서 출생한 모파상은 12세 때 아버지와 떨어져 어머니 밑에서 문학적 감화를 받으면서 자랐다. 어머니의 친구인 G. 플로베르에게 문학을 지도받았을 뿐만 아니라 플로베르의 소개로 E. 졸라를 알게 되었고, 또 파리 교외에 있는 졸라의 저택에 자주 모여 문학을 논하던 당시의 젊은 문학가들과도 사귀었다. 1880년에는 모파상을 포함한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이 쓴,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취재한 단편집 《메당 야화(夜話)》를 졸라가 주관하여 간행했는데, 모파상은 여기에 단편 [비곗덩어리]를 실었다. 이 작품은 날카로운 인간 관찰과 짜임새 등에서 어느 작품보다도 뛰어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메종 텔리에》(1881), 《피피양》(1882) 등의 단편집을 내어 문단에서의 지위를 굳혔다. 1883년에는 장편 소설 《여자의 일생》을 발표했다. 불과 10년간의 문단 생활에서 단편 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외에 《벨아미》(1885), 《피에르와 장》(1888), 《죽음처럼 강하다》(1889), 《우리들의 마음》(1890) 등의 장편 소설을 썼다. 이미 27세경부터 신경질환을 앓고 있던 모파상의 작품에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어두운 염세주의적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울한 소재들은 간결하면서도 무감동적인 문체를 통해 작품 전체에 깊은 무게를 더해주기도 한다. 1892년 니스에서 자살을 기도했다가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으나, 이듬해 마흔셋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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