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이덕영·민문자 | 한국문학방송 | 2013년 12월 1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도서소개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나만의 여정에서 한 번뿐인 한정된 인생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물과 인물을 만납니다.
청춘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난 스물일곱과 서른이 마주 손뼉 친 인연꼭지 어언 사십 년을 함께 걸었습니다. 뒤돌아보니 고단한 적도 없지 않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삶이 고달프다고 투정을 하지만 고달픈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이 돌아갈 수 없는 추억 아름다운 그리움의 한자락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우리의 눈 속에 담긴 아름다운 세상을 보석으로 다듬고 다듬어 깊숙한 창고에 간직하고 싶은데 그 욕심이 아직 돌멩이 검불도 가려내지 못하고 세상 햇빛에 거풍하려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추나무같이 늦게 잎이 피어나는 저희 두 번째 부부시집 『꽃바람』 이야기를 내놓으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어른님 벗님께 평소에 하지 못한 인사 올리며 안부를 묻습니다.
― 이덕영·민문자, 작가의 말(책머리글), {『꽃바람』을 내놓으며} 중에서

저자소개

■ 소정(小晶) 민문자 시인·수필가
△충북 청주 출생(1944)
△《한국수필》 수필(2003), 《서울문학》 시(2004) 등단
△한국문인협회(구로지부), 한국현대시인협회 홍보위원, 우리시회 이사, 시사랑노래사랑 전문위원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실버넷뉴스 기자(문화예술관장 역임)
△문학의집·구로 강사(스피치와 시낭송)
△부부시집 『반려자』, 『꽃바람』
△수필집 『인생의 등불』

■ 문촌(文村) 이덕영 시인·수필가
△《한국수필》 수필(2003), 《서울문학》 시(2004) 등단
△한국문인협회(구로지부), 현대시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부부시집 『반려자』, 『꽃바람』

목차소개

작가의 말 | 『꽃바람』을 내놓으며
서문 | 임보(시인)_연리지가 피운 ‘꽃바람’

[文村 李德永 편]
제1부 언덕 위에 부는 꽃바람
청춘(靑春)
봄바람 속에 눈은 내리고
호박
하얀 길
연인(戀人)
오류광장의 해바라기
오동나무
숲속 마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부부
볼이 닮았어요
밀어(密語)

제2부 숲속에 부는 바람
보랏빛 꽃내음
숲속의 계단길
슬픈 바보
오동잎
주왕산 풍경
장맛비
바람
봄비
무상(無想)
모란
매미의 일생
회심록(回心錄)

제3부 산야에 부는 바람
사랑의 샘
봄날
산여울
은빛사랑
이슬비
주왕산의 별
찔레꽃
살구
붉은 동백의 절규
모정(慕情)
가을비

제4부 겨울나무 가지에 부는 바람
동행(同行)
바람아 구름아
목마른 나뭇가지
두 영혼의 명복(冥福)을
대추나무여
단풍(丹楓)
대추나무 꽃
눈물
가을
눈 내리는 밤
겨울나무에 앉은 새

제5부 그리움의 꽃 스치는 바람
기도(祈禱)
가을의 초상
넝쿨장미의 한
그리움의 꽃
그날의 동두천 열 살 아이
대추와 은행
별이 빛나던 밤의 추억
봄맞이
다시 보는 편지
꽃길에 떨어진 별
청단풍나무 /

[소정(小晶) 민문자 편]
제1부 사계절 따라
희망을 꼭 껴안고
봄맛
봄날에
4월에
오월
아카시아 꽃
고향집 6월
유둣날에
칠석날에
백중날
가을 문턱
추석날
한가위 보름달
나는 가을이 좋다
첫눈 내린 날
겨울산에 올라

제2부 고고성(呱呱聲) 따라
고고성(呱呱聲)
할아버지 생각
아버지의 선물
아버지의 선물 2
태양 토마토
헌시(獻詩)
어머니의 초상
황새의 꿈
동행
지아비의 피난지
왼쪽 엄지손가락
유전자
벗님도 보고 뽕도 따겠네
수수꽃다리 예나(睿娜)
손자 백날〔百日〕에 못 가보고
큰 우물

제3부 그대의 향기 따라
그대의 향기

우이도원 시화제(牛耳桃源 詩花祭)
달개비꽃이 되어
대학로가 부른다
머치고개 아름드리 카페에서
황진이
만해축전(卍海祝典)
내 마음의 이상향
이상(理想)
무지개
잘 생긴 모과
푸른 꿈
물 1
물 2


제4부 꽃바람 따라꽃바람
구름


남쪽바다
부석사(浮石寺)
여강(驪江)에서
심적사(深寂寺)에서
비슬산 진달래
소래포구 풍경
박연폭포
여산폭포
신선
신(神)의 땅 라싸
인샬라! 이집트
포세이돈 신전

제5부 그리움 따라
오솔길
우물
바가지 샘물
다시 듣고 싶은 소리
무심천변
이름난 집
이름
산그늘 아래에서
사람새
떠나기 전날 밤
목화
동백꽃
가을에
가을 아차산
참배(梨)
쌀 한 가마

제6부 노을 따라

천년의 사랑
축시(祝詩)-민봉식(閔鳳植) 어른님 결혼 70주년에
축시(祝詩)-사돈어른 고희연에
내몽골 초원에서-혜은(慧隱) 님의 고희古稀) 잔치
스승의 병상에서
스승
슬픈 오월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은행잎에 새긴 편지
눈바람 타고 하늘나라 오른 여인
다비(茶毘)
청춘(靑春)
고희(古稀)를 맞이하는 당신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