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남자

오풍연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4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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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8년 기자생활, 파이낸셜 뉴스 ‘오풍연’ 논설위원의 8번째 에세이집! ‘때로는 바보같이, 때로는 촌놈같이’ 순수한 미소와 온기를 담아낸 아름다운 일기! 매일 새벽 두시에 일어나 짧은 글을 쓰는 한 남자가 있다. 28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면서 현재는 대학의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오풍연. 사람들은 김수환 추기경, 노무현 대통령과 더불어 그를 대한민국 3대 ‘바보’라고 부른다.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에 입사하여 위원과 국장을 지냈던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는 이 말을 최고의 영광과 찬사로 받아들인다. 『새벽을 여는 남자』는 ‘바보’가 되는 것을 곧 인생의 목표로 바라보는 신문기자의 8번째 에세이집이다. 저자 오풍연은 2009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7권의 에세이집을 낼 정도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다. 기자라는 매우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일을 하면서 이만큼이나 많은 책을 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직업과는 달리 작가에게 있어 정년은 없다. 실제로 정년퇴직을 앞둔 저자이지만, 프롤로그에서 “나는 영원한 작가를 꿈꾼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평생 글을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저자의 8번째 에세이집의 형식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10년 동안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 페이스북 등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책 『새벽을 여는 남자』는 그러한 짧은 글들의 모음집이다. 무언가 거창한 목표를 지니고 독자들을 설득하려는 논조가 아닌, 그저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 그가 전하고 있는 메시지들은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결코 추상적인 개념과 같이 어렵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미 페이스북으로 수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저자의 인간미 넘치는 어투는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저자와 같은 대전고 출신의 現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배재성 기획부장 사진들은 시각적 묘미를 한껏 살려 글에 감동을 더한다. “행복은 상대적이라는 얘기다. 행복 역시 자기가 만들어야 한다. 남이 만든 행복의 잣대에 자기 것을 끼워 맞출 순 없다. 나의 행복관은 지극히 간단하다. 세 끼 밥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그만이다. 거기에 찾아오는 친구가 있으면 금상첨화. 혼자는 외롭기 때문이다.”(「행복이란?」 중에서)라는 저자의 행복論에서 잘 알 수 있듯 본인을 시작으로 주변으로 동심원처럼 퍼지는 따스한 온기를 오롯이 담은 글들은, 독자가 스스로가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행복의 진정의 의미와 인생의 묘미란 무엇인가를 자문하게 만드는 힘 또한 담고 있다. 기자로서, 교수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현재 중년이라는 인생의 황금기를 살아가고 있는 그는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삶 자체는 하나의 문학’이라고 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바보 오풍연’의 일상과 주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지금 『새벽을 여는 남자』에서 만나보자.

저자소개

오풍연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고, 고려대 철학과를 나왔다. KBS PD 공채시험에 합격했으나 포기하고, 1986년 12월 서울신문에 입사했다. 시경캡, 법조반장, 국회반장, 노조위원장, 청와대 출입기자(간사), 논설위원, 제작국장, 법조大기자를 지냈다. 현재 기획위원으로 있으며, 언론계를 대표해 법무부 정책위원회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28년째 기자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저자는 칼럼을 통해 매일매일 다양한 삶의 프레임을 조명해왔다. 때로는 세상 사는 이치에 대한 쓴소리를, 때로는 어려운 때일수록 힘이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때로는 함께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그런 저자의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으며 『남자의 속마음』과 『여자의 속마음』을 썼다. 베재성 1960년 충북 영동 출생 대전고, 충남대 영어영문과,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졸업 정부출연연홍보협의회 회장 역임 현) 지식나눔봉사모임 "행울림" 회장 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획부장.

목차소개

프롤로그 _ 나는 영원한 작가를 꿈꾼다 _ 004 Chapter 01 일기도 문학이 될 수 있을까? 페이스북 스타 _ 016 100% 사람 믿기 _ 017 아들 사랑 _ 018 대전 유학 _ 019 두 형님 _ 020 키다리 아저씨 _ 021 새해 첫날 _ 022 밴드 _ 023 일목회(一木會) _ 024 시간 약속 _ 025 정직이란? _ 026 출간 기념 파티 _ 028 생일날 _ 029 나눔 회원들 _ 030 독자들 _ 031 어느 재벌 회장의 편지 _ 032 베스트셀러 _ 033 일기도 문학이 될 수 있을까? _ 034 글쓰기 _ 036 품앗이론 _ 037 생일 하루 _ 038 며느리 사랑 _ 040 나의 하루 일과 _ 041 인생관 _ 042 출판의 실상 _ 043 또 다른 만학도 _ 044 우리 아들 _ 045 나의 바람 _ 046 문상 _ 048 건강검진 _ 049 바보를 도와준 분께 _ 050 인세 _ 051 개똥철학 _ 052 페이스북 _ 054 서울신문 사장 재도전 _ 055 한 주 스케줄 _ 056 페이스북 친구 _ 057 출판기념회 _ 058 어느 후배 _ 059 정진욱 앵커가 바보에게 _ 060 기록은 습관 _ 062 박지원 의원과의 인연 _ 063 작가론 _ 064 행복학 강의 _ 065 불쌍하게 비치는 그들 _ 066 하루 동선 _ 067 대전고 친구들 _ 068 책에 유독 인색한 이유 _ 069 쥐띠 클럽 _ 070 주례 _ 071 Chapter 02 나는 촌놈이다 청와대 간사 _ 074 바보 오풍연 _ 076 나는 촌놈이다 _ 077 모임 _ 078 새벽 기상 _ 079 사장 도전기 _ 080 복도 통신 _ 081 대학생 _ 082 실업수당 _ 083 최고의 시아버지 _ 084 CEO 친구 _ 085 폭탄주 _ 086 백발 _ 087 일주일을 맞으며 _ 088 내 삶의 방식 _ 089 영혼이 맑은 바보 _ 090 광화문 나들이 _ 091 낮술 _ 092 제주 나들이 _ 093 자상한 남편 _ 094 휴강 _ 095 한국 사랑 _ 096 논설위원 4수 _ 097 바보, 비밀, 정직 _ 098 만족하는 인생 _ 099 꽃구경 _ 100 건강의 중요성 _ 101 글쓰기는 나의 생명 _ 102 커버 사진 _ 104 나의 봄날 _ 105 장관님 페친 _ 106 재미없는 교수 _ 108 행복학을 강의하면서 _ 109 나의 지인들 _ 110 사생활 _ 111 쥐띠방 친구들 _ 112 주식투자 _ 114 걷기 예찬 _ 116 돈이란? _ 117 여백회(餘白會) _ 118 나의 꿈 _ 120 만학도 어머니들 _ 121 장모님 _ 122 아버지와 아들 _ 124 집안 분위기 _ 126 동명이인 _ 127 동갑내기들 _ 128 장인 제사 모시기 _ 129 손주환 사장님 _ 130 김용석 회장님과 김종국 총장님 _ 132 나에게 문학이란? _ 133 페이스북을 일시 중단한 이유 _ 134 페이스북 중단 첫날 _ 135 눈물 흘린 날 _ 136 투명사회 요원한가? _ 137 세월호 트라우마 _ 138 인상도 가꿀 필요가 있다 _ 139 친구여, 부디 잘 가라 _ 140 죽음을 생각하는 하루 _ 141 친구 상가에 다녀와서 _ 142 고향 어른 _ 143 마포대교와 자살 _ 144 언제쯤 페친을 다시 만날까? _ 145 내 탓이오 _ 146 페친 4,000명 _ 147 내키지 않는 운동 _ 148 실수 _ 150 4월, 정말 잊고 싶다! _ 152 노승열의 미 PGA 우승 _ 153 어느 페친과의 만남 _ 154 5월 연휴 계획 _ 155 “아빠, 돈 벌기가 힘들어.” _ 156 수습기자 _ 158 5월 첫날 _ 159 Chapter 03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이란? _ 162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_ 163 인생 2모작 _ 164 안산 현불사 _ 166 새벽 운동 _ 167 사과는 내 주식 _ 168 페이스북에도 예의를 _ 169 연휴 마지막 날 _ 170 절주를 선언하며 _ 171 e-Book _ 172 외부 특강 _ 173 오늘도 한강을 걷는다 _ 174 페친들과 다시 소통하다 _ 175 페이스북 쉴 때 한 일들 _ 176 페이스북은 절친 _ 178 현직이 좋다 _ 179 민원, 더는 사양합니다 _ 180 나의 종착점은? _ 181 종합소득세 _ 182 김다예 _ 183 교수 체육대회 _ 184 학생도 왕이다 _ 185 친구는 인생의 보배 _ 186 장경아 변호사 _ 188 새로운 한 주 _ 189 돈보다는 건강 _ 190 서울대 김태유 교수님 _ 191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해 _ 192 습관도 무서워 _ 193 손 비는 오후 _ 194 목요일은 주말 기분 _ 195 “아들, 미안해.” _ 196 친구의 소중함 _ 197 짝사랑 _ 198 새벽형 인간 _ 199 가족 외식 _ 200 세금 폭탄 _ 201 아프면 쉬어라 _ 202 5월 마지막 주 _ 203 오래 살자! _ 204 장석일 박사님 _ 205 작가의 길 _ 206 고맙다, 아들아! _ 207 친절한 콘래드 호텔 직원들 _ 208 절주 약속, 진행형 _ 210 대전고 동기 모임 _ 211 새벽 운동을 다시 시작하다 _ 212 의미 있는 만남 _ 214 나를 얼마나 알까? _ 215 섹스학 강의를 마치고 _ 216 시장바구니 물가 _ 218 아빠에 대한 기대 _ 220 찬란한 6월 _ 221 인생을 길게 보자 _ 222 소병철 검사와의 인연 _ 223 여름 감기 _ 224 여름비 _ 226 은퇴 걱정할 나이 _ 227 투표는 국민의 의무 _ 228 바보와 정직 _ 230 선거 후유증 _ 231 광화문 찬가 _ 232 촌놈이라서 _ 233 아내를 사랑합시다 _ 234 이 새벽이 좋다 _ 236 무슨 강의를 해야 하나? _ 237 어머니가 좋아하시겠지 _ 238 박인비의 쾌거 _ 239 신세타령 _ 240 지금의 위치에 만족한다 _ 242 남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_ 244 8번째 에세이집 _ 245 대한민국 기자들 _ 246 나는 도덕적인가? _ 248 종강하는 날 _ 250 나는 행복했는가? _ 252 365일 똑같은 나의 일상 _ 253 아들의 합격 _ 254 나는 행복한 사람 _ 255 나도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싶다 _ 256 PD보다 기자 _ 258 페친에 대한 감사 초대 _ 260 한결같음 _ 261 인문학 초빙교수 _ 262 출간후기 _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_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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