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날의 편린 그리고 갑천

조성원 | 한국문학방송 | 2014년 08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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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치유의 한 방편으로 동네 하천인 갑천을 배회한다. 신록으로 치장한 숲의 터널은 맑고 투명하다. 누구의 간섭 없이 혼자서 휘적휘적 걸으며 뒤엉키고 대책 없이 꼬인 실타래 같이 복잡한 현실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무념무상의 잠시의 득도에 오를 수도 있다. 게다가 휘휘한 숲의 터널을 터덜터덜 걸으며 맘껏 들이 마시는 달디 단 맑은 공기는 풍진에 찌든 폐부와 탐욕과 번뇌로 한껏 나태해진 영혼이 위로를 받거나 힐링으로 제격이 아닌가. 오늘도 나는 걷는다. 탐욕과 번뇌를 씻기 위해. 아니 꿈결 같은 사색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프고 나서 달리 보는 자연이고 느껴지는 순순한 자연의 섭리다. 그간 열권의 책을 냈는데 일상적인 탐색이 주를 이루었었다. 그런데 반해 이번 글 집은 나로서는 정말 혹성탈출 격인 의외의 글 집이다. 덕분에 서툴고 부족함이 여실히 느껴질지 모른다. 그래도 아픈 사람들이여!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 글을 어여삐 받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 앞으로는 아프지 말자. 끝으로 7개월이란 시간, 내 병을 치료하고 희망을 안겨준 대전 성모 병원에 이상철 교수님과 최병조 교수님 그리고 91&92병동의 간호사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
― 조성원,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 조성원 수필가
△경기 안양 출생(1957)
△대학원 졸(기계공학 열유체 전공)
△《문학저널》 시, 《한국수필》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재직 중
△《문학저널》 창작문학상, 《수필문학》 소운문학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수필집 『작게 사는 희망이지만』, 『2천년 로마 이야기』, 『송사리 떼의 다른 느낌』 외 다수

목차소개

작가의 말

제1부 갑천 억새
건강검진
갑천 억새
가는 길
5인 병실 새벽 창가에 기대서서
수술 날에
내가 만난 의사
쓸개 빠진 놈
너무 걱정 마
진료비 이야기

제2부 봄의 마음
봄의 마음
내 몸 안에 게릴라
전투
개똥쑥
똥에 대해서 1
똥에 대해서 2
똥에 대해서 3
아픔에 대하여 1
아픔에 대하여 2

제3부 오늘은 비
5인 병실의 두 노인 1
5인 병실의 두 노인 2
자살에 대하여
오늘은 비
의심암귀(疑心暗鬼)라는 말
과메기 아저씨
차라리 즐겨라
삶의 길 그 선상에서
항암치료 1
봄비
운명론
젊게 삽시다

제4부 갑천에서 1
갑천 길에서 1
갑천 민들레
갑천 길에서 2
갑천 길에서 3
거자필반(去者必返)
질경이처럼 살리라
맑은 공기가 필요하다
항암 치료 2
갑천에서 만난 어느 모자

제5부 팔자소관
내 병은 왜 1
내 병은 왜 2
면역력에 대하여 1
면역력에 대하여 2
면역력에 대하여 3
갑천에서 2
쇠백로 한 마리
팔자소관
내 마음의 실크로드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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