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석 신계영 연구

윤덕진 | 국학자료원 | 2002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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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선석 신계영은 선조10년에 태어나 현종 10년에 돌아간 분으로 광해 11년 뒤늦게 벼슬길에 올라 효종 6년 치사 환향하기까지 중아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여러 치적을 남겼다. 인조 2년 일본 사행에 종사관으로 가서 임란에 잡혀갔던 동포146명을 데려오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인조 15년에는 속환사로 심양에 들어가 호란에 잡혀간 동포를 데려왔다. 교유 범이를 보아 알 수 있듯 당색에 치우치지 않은 원만한 처신을 하여 큰 곡절이 없이 벼슬살이를 마쳤다. 명분보다는 실질을 숭상하는 삶의 자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처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문학 작품에서도 "생활시"의 면모로 드러나는데 그의 가사와 시조는 17세기 내포 지역의 지방적 특성을 반영하였으면서도 당대의 어느 작품에 뒤지지 않는 세력된 작품성을 겸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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