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연

김지희 | 인사이트브리즈 | 2014년 04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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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허난설헌(1563~1589)의 본명은 허초희이다. 사대부가의 딸로 태어나 탁월한 시 창작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그 당시로서는 드문 열려 있는 남녀평등한 교육을 받았다. 15세에 결혼하였으나, 불행한 결혼생활에 더하여 친정 가문이 몰락하고, 더구나 두 아이가 돌림병으로 죽고 유산까지 하게 되어 27세의 나이로 한 많은 생을 마감하였다.

그녀의 시는 동생 허균이 명나라 사신들에게 소개하여 중국에서 [허난설헌집]을 발간하게 되었고 일본에까지 전해졌으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 허난설헌의 삶을 판타지 형식을 빌어 현대로 데려 오고 이곳에서 사회적 속박에 얽매어 불행하게 살았던 삶대신, '허초희'라는 자신의 모습으로 당당한 한 여성으로 거듭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독자는 메마른 땅이 봄비에 젖듯 촉촉한 감수성을 회복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허초희의 아름다우면서도 갸날프고, 여린 듯하면서도 강인한 여성의 모습과 그 모습을 세워주기 위해 순수한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는 외과의사 지욱의 모습은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목차소개

1. 만남

2. 다가서기

3. 몸살

4. 아름다운 사람

5.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6. 고해(告解)

7.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8. 축복

9. 사랑. 단 하나의 사랑

10. 아픈 허물을 벗다

11. 조심스러운 마음을 움직이는 사랑

12. 시련

13. 용기 (사랑을 지켜내다)

14. 행복하기

15. 치유, 사랑이 준 선물

16. 허초희(許楚姬)로 서다

17. 에필로그 1

18.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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