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책]파리에서 온 낱말

최연구 | 리더스북 | 2012년 06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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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여기에서 낱말을 통해 만나는 프랑스적 앎과 삶

『파리에서 온 낱말』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프랑스어를 통해 그 말 속의 문화적 의미를 반추한 책이다. 단순히 프랑스어 낱말의 뜻을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프랑스의 에스프리를 우리 문화와 비교하며 함께 돌아본다. 우리말 속에는 알게 모르게 프랑스어가 많이 숨어 있다. 이러한 단어들을 찾아내고 어원을 밝혀내는 과정은 언어를 통해서 문화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된다. 프랑스에는 “두 가지 언어를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문화를 아는 것.”이라는 속담이 있다. 모르고 사용하면 그저 외래어일뿐이지만, 알고 사용하면 문화를 들여다보는 간편한 렌즈가 된다. 「한겨레21」의 파리통신원으로 활동했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위원을 지내기도 한 정치학 박사 최연구는, 이 책에서 낱말이라는 쉽고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프랑스문화와 우리 문화를 톺아보며 지금 여기에서 프랑스적 앎과 삶을 만날 것을 제안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연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7대학에서 정치사회학 DEA(예비박사) 학위를, 마르느 라 발레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국제관계 전공) 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교지 「관악」을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고, 파리유학 중일 때 「한겨레21」의 파리통신원으로 활동했으며, 2000년에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한국판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대우강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미래융합문화 기획실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 실업자는 비행기를 탄다』, 『프랑스 문화읽기』, 『문화콘텐츠란 무엇인가』, 『프랑스 대통령 이야기』, 『미래를 예측하는 힘』 등이 있고 역서로 『프리바토피아를 넘어서』, 『21세기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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