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1

홍지선 | 라떼북 | 2014년 07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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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첫사랑은요?” “…….” “저, 선생님?” “누구나 다 한다는 그 첫사랑, 저도 했어요. 끝나고 나면 모두 별거 아니라던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많이 사랑해서 아직 잊지 못하셨나 봐요?” “아니요. 첫사랑, 아직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30대 소설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순수하고 무지했던 어린 날의 첫 만남 작은 시골 마을에서 10살의 성재와 대영은 처음 만난다. 함께 냇가로 산으로 놀러 다니며 우정이 깊어져 사랑이 되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 보기도 전에 성재의 이사로 헤어지게 된다. 낯선 도시에서 첫날을 보내며 성재는 그제야 그것이 ‘사랑’임을 안다. 그렇게 첫 번째 그리움을 안고 세월이 흐른다. 다가갈 수 없어 가슴 시린 재회 달아나고 외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7년이 흘러 도시의 고등학교에서 성재와 대영은 다시 만난다. 머리가 크면서 세상의 시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된 두 사람은 10살 그때와 같은, 어쩌면 더 자랐을지도 모르는 그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 대영은 성재를 괴롭히는 것으로, 성재는 그런 대영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아직 서로를 잊지 않았음을 확인하는데……. “사랑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 서게 된 두 남자의 애틋한 로맨스! 《너에게》 너에게 / 홍지선 / 로맨스 / 전2권 완결

저자소개

홍지선 단편으로 쓸 생각으로 시작했던 소설이 쓰다 보니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져 이렇게 장편이 되어버렸네요. 평소에도 성 소수자들이나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군가는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소설일 수도 있겠으나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는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소설을 읽은 분들이 돌아오는 겨울에 또는 맞이하고 있을 겨울에 한 번쯤 대영이와 성재를 떠올려 주신다면 그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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