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힐링 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단편소설 1

R. 타고르 | 붐북 | 2014년 06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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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책소개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R. 타고르 단편 중 <환상>을 비롯해 파울 혼 하이제 <카프리 섬의 결혼식>, 셀마 라게를뢰프 <죄인들>, H. 시엔키에비치 <등대지기>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1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 목차
환상/ R. 타고르
카프리 섬의 결혼식/ 파울 혼 하이제
죄인들/ 셀마 라게를뢰프
등대지기/ H. 시엔키에비치
R. 타고르 외 3人의 작품 세계

■ 출판사 서평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R. 타고르 단편 중 <환상>을 비롯해 파울 혼 하이제 <카프리 섬의 결혼식>, 셀마 라게를뢰프 <죄인들>, H. 시엔키에비치 <등대지기>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1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환상> 사산아를 낳고 점점 시력을 잃어가던 구모는 외과 대학에 다니던 남편의 고집에 밀려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변변히 받지 못하다가 결국 장님이 되고 만다. 남편이 대학을 졸업한 후 시골에서 개업하게 되자 구모는 시골생활을 하며 자연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데 어느 덧 남편은 순수했던 마음이 변해 점점 물질문명에 젖어들고….

<카프리 섬의 결혼식> 독일인으로 마음이 순수한 화가 레오포르트는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아름다운 처녀 안기오리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그녀와 결혼을 약속한 후 어머니를 모시고 그녀를 만나러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결혼을 반대하던 어머니가 도중에 배멀미가 심해져 그는 혼자서 카프리 섬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 책속 한문장
흔히 일시적인 실수로 갑자기 타락한 사람은 강한 충격을 받으면 다시 소생할 수 있다. 하지만 도의적인 기질이 메말라가는 사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세계가 좀먹어가는 사람은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의 함정에 빠져들고 만다. 즉, 순간적으로 기절해 쓰러진 사람은 소생시킬 수 있지만 여러 해 동안 말라빠진 사람은 소생시킬 가망성이 거의 없는 것이다.

시력을 잃었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것은 오직 육체적인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내 곁에 있으면서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나는 견딜 수 없는 안타까움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나는 어찌하면 좋습니까? 나는 소경이 되어 당신을 볼 수 없나이다. 나는 내 손에서 방울방울 피가 떨어지기까지 견뎌 보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주신 시련을 견디기에 저는 너무도 연약합니다.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이길 힘을 주십시오.”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 거야. 나를 사랑하고 나의 아내가 되겠다는 말을 했잖아. 3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 내가 왔어. 너를 어머니에게 데려가려는 거야. 이 거짓말쟁이…. 이제 이 단도로 내 가슴을 찌르겠어.”

저자소개

R.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19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인도
시인이자ㆍ사상가 교육자였던 타고르는 인도 문학의 정수를 서양에 소개하고 서양 문학의 정수를 인도에 소개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가 갠지스 강에 머무는 여러 해 동안 「황금조각 배」(1893)ㆍ「경이」(1896)ㆍ「늦은 추수」(1896)ㆍ「꿈」(1900)ㆍ「찰나」(1900)ㆍ「희생」(1901) 등의 작품집과 함께 「Chitrgad」(1892)와 「정원사의 아내 Mlin」(1895)라는 서정적 희곡을 출간했다. 그는 1913년 널리 알려진 작품집 「기탄잘리」의 영역본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는 1915년 영국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았으나, 1919년 암리차르에서의 대학살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그 작위를 반납했다.
그의 시와 단편 소설 외에 주목할 만한 소설도 여러 편 썼는데, 「고라」(1907~10)는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를 기고하여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한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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