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행에 떠도는 제국

서기재 | 소명출판 | 2011년 05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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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먼저 서양 여행자들의 눈을 통해 본 여행지로서의 근대 한국의 모습, 관광을 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지도의 개인적 소유, 그리고 일본에 의해서 왕성하게 발행된 근대 여행안내서와 잡지 및 이에 관한 담론들, 한국에서 규범화된 관광지들, 또한 일본을 여행하고 기록을 남겼던 많은 지식인들의 조선표상, 마지막으로 해방 후의 여행안내서 및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일본인의 한국 관광모습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서기재 일본 나고야 대학 문학박사로 현재 건국대학교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연구원이다. 주요 저서로『여행의 발견 타자의 표상』(공저),『수신하는 제국』(공저),『제국의 식민지 수신』(공저),『조선인 일본어 소설연구』(공저), 역서로『매매춘과 일본문학』,『일본초등학교 수신서』(공역),『조선총독부 초등학교수신서(1-5기)』(공역) 등이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제1장 관광의 역사와 한국 근대 관광의 위치 제2장 타자를 통하여 발견된 근대 한국 제3장 '지도' 소유와 한국 근대 '관광' 제4장 일본 근대의 '외지' 여행안내서 제5장 새로운 일본을 바라보는 필터로서의 식민지 제6장 일본문학자 다카하마 교시의 '조선' 제7장 전략으로서의 리얼리티와 '평양' 제8장 금강선, 기이한 세계로의 초대 제9장 일본 지식인 아베 요시시게, 조선을 거닐다 제10장 근대 관광 잡지『관광조선』의 탄생 제11장 즐거움과 여유로의 현대 한일관광의 발자취 제12장『아에라(AERA)』를 통해본 한국'환상' 글을 처음 실은 곳 사진 및 그림의 출처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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