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폴리스 맨 1 : 자살자들의 도시

2013년 에드거 상을 수상한 최고의 추리 소설

세계의 종말 직전에 벌어진 한 남자의 미스터리한 죽음
“이 비극에서 그 친구는 어떻게 살인 피해자가 되는 거죠?”

2013년 에드거 상 페이퍼백 부분 수상작 《라스트 폴리스맨―자살자들의 도시》는 한 남자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추리 소설이다.

추천사
《라스트 폴리스맨》은 비정상적인 배경을 좋아하는 범죄 소설 마니아들이나 뭔가 신선한 종말 이야기를 찾고 있는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 있을 것이다.―<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최고의 장르 소설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놀라울 만큼 흥미진진해야 한다. 《라스트 폴리스맨》이 바로 그렇다. 아니, 그 이상이다.―<라스베이거스 시티 라이프(Las Vegas City Life)>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 살인은 용납할 수 없는 강력계 형사의 고독한 추적

소설은 도시 한복판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한 남자가 목을 매달아 죽은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소행성 마이아가 6개월 뒤면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소식에 사람들은 공항 상태에 빠져 무기력해져 있는 상황이다. 뉴햄프셔의 콩코드란 도시에는 특히나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속출하고 있다. 정황상 피터 젤의 죽음은 누가 봐도 자살이다. 아무도 그의 죽음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그가 타살되었다고 확신하는 유일한 사람인 헨리 팔라스 형사는 당장 내일이 종말이라 해도 자신의 임무를 해내야 말겠다는 뚝심과 강단으로 살인 사건을 수사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