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시선, 시선, 시선 [전2권/완결]

김은서 | 라떼북 | 2014년 03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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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랑? 그런 건 호르몬 반응일 뿐이야.

광고도 하지 않고, 호객행위도 하지 않는 애인대행업체, 선(?). 애인대행에 대한 의미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은 선이 마치 불법적인 곳이라도 되는 듯 여기지만, 선은 그 어느 기업보다도 깨끗한 경영을 하는, 진짜 ‘애인대행’ 업체이다. 선의 사장 강지현. 애인대행업체를 운영한다고 하면 흔히 추측하기에 마치 애인이 없으면 못 살고,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일 것 같지만 그녀가 세상에서 믿지 않는 딱 한 가지는 바로 사랑이다. 그녀에게 사랑은 그냥 한때의 호르몬 장난일 뿐이고, 그것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멍청한 것이며, 결혼은 더더욱 이해를 할 수 없는 선택이다. 그런 그녀의 옆을 지키는 듬직한 남자 이수와,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의 머릿속에서 나가질 않는 속 깊은 남자 준영. 그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감정이 무엇인지 그녀는 깨닫지 못한다.

애인을 빌려드립니다!

남에게 무시당하고,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이들을 위해 멋있는 애인을 빌려준다. 이것이 바로 선의 업무이다. 남에게 애인 빌려주는 일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는 지현이지만 그녀는 남에게 빌려줄 애인도, 빌려올 애인도 없다. 심지어 선의 규칙 중 1순위는, ‘사랑, 연애를 하지 말 것.’이다. 사랑하게 되면 무조건 퇴사. 그렇기에 선 내에서는 결혼한 직원도, 연애하는 직원도 존재하지 못한다. 남에게 완벽하게 애인 노릇을 해주기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 따위는 배제해야 한다는 것이 사주인 지현의 생각이었고, 그 때문에 제 발로 나가는 직원들도 있었지만 여태까지는 잘 지켜진 편이었다. 그런데, 이제 지현 스스로가 그 규칙을 어기게 생겼다. 한 때는 끝내주게 잘 나가던 운동선수였던 그녀, 그녀의 과거가 세상 위로 둥둥 떠오르면서 그녀 역시도 누군가에게 기댈 줄 아는, 의지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저자소개

김은서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수다를 떨거나, 캔버스나 벽에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긴다. 특기로 베이스 연주, 햇빛이나 발가락 사진 찍기 정도가 있다.

광고 디자인을 전공한 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잠깐 활동하고 여러 직업들로 방향 전환을 하며 친구와 함께 웹툰을 준비하던 중 출판 쪽으로 마음을 돌렸고 그렇게 라떼북을 만나 첫 작품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시놉시스와 대강의 틀만 있었던 작품을 3개월 만에 완성하겠다는 패기를 보인 후, 죽을 것 같던 밤샘과 스트레스를 지내고 드디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학창시절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의욕을 보여 가며 열심히 간추리고 정리했고 제 의도대로 그리고자 하는 작품을 그렸다고 생각합니다만, 보시는 독자 분들께서도 제가 보이고자 하는 내용이 와 닿으실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모쪼록 첫 작품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은 이어갈 계획입니다. 첫 발을 디딘 신인 작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목차소개

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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