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위험한 부부 [전2권/완결]

최을년 | 라떼북 | 2014년 03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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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렇게 우린 부부가 되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차준이와 배가 불러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싫어한 나 때문에 아직 식도 올리지 못한 우리는…….
그냥 ‘법적인 부부’였다.

열일곱 아기 신랑 ‘권차준’, 스물 하나 어린 신부 ‘홍윤혜’. 결혼을 하다?!

클럽에서 만난 열일곱 차준의 아이를 갖게 된 스물하나의 윤혜는 자신과 아이를 향한 차준의 듬직한 모습에 신뢰를 느껴, 어리고 서툰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행복의 연장선이 결혼이라 생각했지만, 윤혜에게 결혼은 불행의 서막이었다. 반복되는 가사와 육아문제에 윤혜는 지쳐만 가는데, 철없는 남편 차준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며 늦은 귀가와 잦은 외박에도 모자라, 이제는 낯선 여자를 낀 채 윤혜를 스토커라 칭하고 있었다.

“그 동안 스토커 같은 마누라랑 산다고 고생했다.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혼 후 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별을 택한 지 5년이 지났다. 윤혜의 옆엔 늘 그녀와 ‘율이’를 지켜주는 새로운 남자 병수가 있고, 차준의 옆엔 새로운 여자 혜나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남자 권차준이 보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빼다 박은 율이를 보여주고 싶고, 딱 한번만 전남편을 보면 소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혜는 병수의 도움으로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그토록 원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나도 아직 기회는 있는 거냐?”
“대체 무슨 기회라는 거야. 알아듣게 얘기 해.”
“너랑 율이랑 다시 살고 싶다고!”

두 번 다시 만나서는 안 될 특별한 인연, 위험한 부부.

저자소개

최을년

1991년 8월 20일생. 1남 1녀 중 장녀. 부산은 내 고향. 낙천적이고 쿨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밝고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순수한 B형. 현재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 홀로 나와 있으면서 똑순이라는 강아지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걸 좋아해서 끼적끼적 거리는 걸 많이 한 덕에 각종 글짓기 대회나 독후감 대회에 수상한 경력이 꽤 있다. 그것을 바탕 삼아, 회사 생활 5년 차인 사회의 경험을 보태어 어렸을 때 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이렇게 초보 작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최을년은 머릿속에 무수한 소설 소재들과 아이템들이 넘쳐나는 센스 있는 작가다. 이루고 싶었던 목표 하나를 이룬 작가는 아직 목표가 하나 더 남았다. 영상매체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알리는 것.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을 최을년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목차소개

1 ~ 19
권차준 번외 1
권차준 번외 2
권차준 번외 3
20 ~ 25
류병수 번외 1
26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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