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이우근 | 황금물고기 | 2010년 08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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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주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아주 착한 사람들의 물빛 채색화의 비망록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이우근의 산문집으로,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사람들 혹은 이 땅의 모든 음지의 사람들, 그들로 하여 생성되는 양지의 삶을 지탱해 줄 순박하고 투박하지만 거리낌없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이우근은 조금 쓸쓸하고 적만했던 시절에 태어난, 베이비 붐의 마지막 세대로, 동해바다가 바라다보이는 작은 도시에서 자랐다. 스무 살까지를 거기서 보내고 이후에 서울로 쫓겨 왔다. 남산의 한 작은 예술대학에서 글 쓰는 것을 핑계 삼아 술만 마시며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다가 졸업했다. 이후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며 밥벌이를 했다. 지금은 출판기획과 제작,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원작을 장편소설로 엮은 가 있으며, 산문집 , 손바닥 소설, 시집가 있다.

목차소개

작가의 말 1장 내마음의 초가집 세상의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내마음의 초가집 정영상 형에 관한 추억 우리 세상에서 별처럼 흩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며 2장 남도여인숙 라면사냥 속리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남도 여인숙 저녁연기 심봉사는 없다 3장 가을저녁 스케치 참새는 날아가고 내소사 밤하늘, 혹은 오줌 누는 법 가을 저녁 스케치 승리자에게 모든 것을 4장. 화끈 딸기를 위하여 눈이 부신 사람들 꽃들에게 희망을 화끈 딸기를 위하여 우리들의 민간요법 밤 기차를 타다 5장 가을 나그네 정선 가는 길 말, 말, 말 알머리의 추억 밤바다에서 희망을 줍다 가을 나그네 부치치 않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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