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학의 세계사

이종찬 | 알마 | 2014년 0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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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난학의 세계사』는 《《난학사시》 한국어 번역문》과 《열대의 일본, 중화적 세계를 넘어 유럽으로》라는 두 편의 글로 구성되어 일본학이라는 지역학과 서양 문물의 수용이라는 서구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근현대 일본의 이념적 토대가 된 난학의 역사지리적 의미를 유럽, 열대 동남아시아, 일본이라는 전 지구적 네트워크 속에서 새롭게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종찬은 한국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열대학연구소Institute of Tropical Studies를 아주대학교에 설립했으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을 탐구하면서 열대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과학사학과 및 옌칭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Needham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및 웰컴Wellcome 의학사연구소 등에서 방문학자로 지냈으며, 한국사회사학회장을 맡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에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열대와 서구: 에덴에서 제국으로》(새물결, 2009), 《파리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해나무, 2009), 《의학의 세계사》(몸과마음, 2009), 《동아시아 의학의 전통과 근대》(문학과지성사, 2007)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미국의료의 사회사》(폴 스타 지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전면개정 번역판, 2012), 《醫哲學의 개념과 이해》(헨릭 월프 외 지음, 아르케, 전면개정 번역판, 2007)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Hygienic Governance and Military Hygiene in the Making of Imperial Japan, 1868~1919〉와 〈帝國의 콩고 식민지배와 조셉 콘라드의 熱帶性에 대한 인식: 문학의 역사사회학과 생물지리학의 융합적 지평〉 등이 있다.

목차소개

머리글
난학사시
《난학사시》를 시작하며
《난학사시》 한국어 번역문
열대의 일본, 중화적 세계를 넘어 유럽으로
《열대의 일본, 중화적 세계를 넘어 유럽으로》를 시작하며
∥01∥난학의 역사지리적 상상력: 근대 일본의 이념적 토대
데지마와 난학의 세계사적 맥락 · 난학, 메이지 일본의 이념적 토대
∥02∥열대 무역, 유럽과 일본의 문화접변
가톨릭 선교, 남만과의 문화접변 · 16세기 일본의 열대 체험과 유럽 발견 · 네덜란드와 일본의 동남아시아 열대 무역 · 네덜란드-열대-일본의 문화접변
∥03∥중화적 세계와의 대결: 인구·지리·안보
인구와 지리의 대위법 · 해국海國과 식민적 해외 팽창
∥04∥박물학, 시각의 근대
감각의 위계질서: 열대의 박물학을 통한 시각적 근대 · 데카르트와 렘브란트, 열대의 암스테르담 · 《해체신서》, 몸의 시각성 · 무역과 시각의 근대 · 박물학, ‘물物’의 실증적 탐구 · 몸의 지식과 권력
∥05∥조선 실학 대 일본 난학
조선의 유럽 발견, 유럽의 조선 인식 · 계급적 정체성, 조선 실학과 일본 난학의 갈림길 · 조선 실학 : 일본 난학〓관념 : 노동 · 조선 실학 : 일본 난학〓청각 : 시각
∥06∥글을 마치며: 세계사의 열대학적 인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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