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백자, 유럽을 매혹하다

홍익희 | 크리에이트플러스 | 2012년 09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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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선의 백자, 유럽을 매혹하다』는 우리의 전통자기가 가진 문화적인 우수성을 경제사적인 관점에서 저자가 풀이한 책이다.
오랫동안 유대인 관련 주제에 천착하던 저자의 눈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동방교역 중심에 유대인들이 있었고, 무역품 중 도자기가 상당부분을 차지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발견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유럽에서 자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던 시기에 중국과 일본의 자기가 유럽 상류층의 사치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조선에 억류되었다가 돌아간 하멜이 쓴 『하멜표류기』에서 조선의 백자에 대한 언급은 유럽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 발달한 유럽 도자기산업의 뿌리에 조선의 백자가 있으니, 그 근거로 1710년에 생산된 유럽 최초의 자기 마이센의 ‘청화양파문자기’를 보면 조선의 청화백자가 그 원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홍익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였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경남,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6월 정년퇴직을 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남겼다. 저서로는 1995년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와 2010년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가 있다. 그는 32년간 무역진흥에 앞장서면서 해외 현장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부딪히며 한수 배웠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걸어 온 길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이야기 10권을 썼다. 이번에 그 축약본 『세계 경제사의 주역, 유대인』이 출간되며 시리즈 10권은 전자출판으로 선을 보인다. 그 외 동서양 경제사를 비교 공부하다 얻은 결과물인 『동양 경제사의 주역, 한민족』...... 2권도 함께 나온다. 최근에는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연락처 aaaa4d@hanmail.net) 저서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1995)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2010) 『유대인 ,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2010)

목차소개

머리말

황금같이 귀한 도자기
동양의 자기에 매료당한 유럽
일본의 도기 열풍
동인도회사의 도자기 무역
『하멜표류기』로 알려진 조선의 청화백자
항해 못한 상선 ‘코레아’호
동인도회사, 이삼평의 아리타 청화백자를 수입하다
유럽자기의 뿌리, 조선의 청화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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