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캔들 1

루이스 | 라떼북 | 2014년 05월 1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0원

판매가 0원

도서소개

“모델이 예쁘니까 사진도 잘나오네요. 하하.” 괜한 농담을 건네며 친근한 척을 해보았지만 그녀들은 쑥스러운지 가벼운 눈인사로 대신했다. 다시 창가 자리에 가서 앉았고, 덮어 두었던 책을 들었다. 커피는 어느새 다 마셨는지 빈 머그컵 주둥이에 커피가 있었던 자국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아저씨 감사합니다.” 키 큰 여인이 다가와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내 테이블에 올려놓고는 조용히 뒤돌아선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네네.” 키 큰 여인은 쑥스러운 듯 뒤돌아 한번 웃어 보이고는 다시 자신들의 테이블로 갔다. 잠시 후 두 여인은 카페를 나갔다. 나는 다시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창밖은 아직도 눈이 소복하게 내리고 있었고, 그 하얀 눈덩이들은 마치 그녀들을 지우는 듯 점점 그 여인들은 희미해졌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루이스 지방대 행정학 전공. 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보험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한때는 나름 일 잘하는 보험 설계사였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리고 “내 꿈은 뭘까?”라고 고민하던 시기가 왔습니다. 그때, 친구의 소개로 영화인 야구팀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야 했습니다. 영화 스텝들로만 구성된 야구팀이었기에 친구가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기 싫어서 작품을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들은 초등학생 일기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엉터리였지만 즐거웠습니다. 5년째 그렇게 꿈을 좇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필력도 많이 늘고, 전자책이나 자가 출판 제의가 들어옵니다. 시나리오도 어쩌면 들어오겠죠? 그렇게 천천히 한발 한발 나가고 있는 작가입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스캔들은 진행 중 2. 지난겨울, 하얀 미소의 여인 3. 지난겨울, 인연 4. 늦겨울, 감기 5. 스캔들의 시작 6. 봄, 바람 7. 벚꽃엔딩 8. 시간이 약?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