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저편

최현식 | 소명출판 | 2007년 09월 1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도서소개

문학은 자기 앞에 붙는 수사에 늘 의심을 표하며 그 진정성을 꼼꼼히 헤아려 보아야 한다는 생각아래 한국 현대시를 주 대상으로 하여 민족과 국가의 상상력, 또는 ‘내셔널리즘(nationalism)’이 제출, 정립되고 분화,수정되는 양상을 계보학적으로 재구성하고 해석해 본 책. 지은이는 특정한 결론과 가치를 입안하고 주장하기보다는, 이 개념들이 시에서 현상되고 구조화되는 방식, 그리고 시인들이 저 개념을 통해 역사현실과 교섭하고 길항하는 방식 등에 주목하였다.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근대계몽기 문학에 대한 민족국가의 상상력을 살펴보고 있고, 2부에서는 민족과 국토, 그리고 향토의 연계 방식과 심미화 양상을 검토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최현식 소개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도쿄외국어대 대학원 총합문화과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비평집으로 『말 속의 침묵』과 『시를 넘어가는 시의 즐거움』『시는 매일매일』이, 연구서로 『서정주 시의 근대와 반근대』 『한국 근대시의 풍경과 내면』 『신화의 저편?한국 현대시와 내셔널리즘』이 있다. 대산창작기금, 소천비평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현재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제1부 근대 민족.국가의 상상과 창안 `신대한`과 `대조선`의 사이(1) -「소년」지 시(가)의 근대성 `신대한`과 `대조선`의 사이(2) -「소년」지 시(가)의 근대성 1910년대 번역.번안 서사물과 국민국가의 상상력 -「소년」과 「청춘」을 중심으로 근대계몽기 국민국가의 상상력과 신문매체 -「매일신문」의 서사물을 중심으로 제2부 민족과 국토, 근대의 성소 혹은 연옥 민족과 국토의 심미화 - 이상화으이 시를 중심으로 타락한 역사의 구원과 - `질마재` 서정주의 「질마재 신화」론 민족과 국토 그리고 미 - 태일의 「국토」의 경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