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 근대의 과잉

김수진 | 소명출판 | 2009년 08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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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여성, 근대의 과잉』은 조선의 신여성 담론에 나타난 식민주의 정체성과 젠더정치를 고찰하고 있다. 총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는 신여성 현상의 배경, 신여성 범주의 의미와 상징적 형상, 비교역사적 유형론과 제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수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미국 워싱톤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박사후연수 방문학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근대 집합기억의 형성을 식민주의와 젠더정치의 관점에서 연구해왔고 최근에는 일본 제국-식민체제에서 이뤄진 ‘모던’ 이미지의 초국적인 이동과 지역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전통의 창안과 여성의 국민화-신사임당을 중심으로」, 「여성의복의 변천을 통해 본 전통과 근대의 젠더정치」, 「시선의 정치로서의 기억, 기억의 재현으로서의 역사」 등이 있다. 저서로 『식민지의 일상, 지배와 균열』(공저, 문화과학사, 2006),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4』(공저, 풀빛, 2001), 『모성의 담론과 현실』(공저, 나남출판, 1999) 등이 있고, 번역서로 『현대영화이론의 궤적』(한나래, 1999), 『현대성과 현대문화』(공역, 현실문화연구, 1996), 『모더니티의 미래』(공역, 현실문화연구, 2000)가 있다.

목차소개

서론 신여성 현상을 묻는다-인식, 연구사, 방법 1. 근대성, 식민주의, 재현과 주체 2. 선행연구 검토 3. 자료와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4. 책의 구성 1부 신여성 담론 생산의 배경과 구조 1장 여자 중등교육 세대의 등장과경성 중심성 1. 여자 중등교육 실태 2. 1930년대 경성의 ‘직업부인’ 실태 3. 모던 경성과 신여성의 가시성 2장 식민지 담론장의 형성과 구조 1. 1920~30년대 담론장의 두 국면 2. 신문?잡지 및 출판 산업의 성장 3. 독자층의 제한성과 분절성 4. 검열과 일본어 읽을거리의 문화적 우위 5. 근대적 시각 문화와 여성의 가시화 3장 잡지 ,신여성 담론 생산의 중심 1. 신여성 담론의 출발과 여성 지식인 2. 개벽사와 ??신여성?? 3. 편집 원리와 편집 체계-계몽성과 대중성의 접합 4. 발행 상황과 발행부수 5. 읽을거리의 종류와 내용 6. 필진-신지식층과 남성 중심성 7. 독자층과 독자들의 반응 2부 신여성 상(像)의 세 가지 범주 4장‘신여자’, 개조의 주체 1. 개조와 신여자·신여성 2. 개조의 자질과 대상 3. 연민·고백의 서사와 계몽의 주체 5장‘모던걸’, 모방의 병리적 주체 1. 모던걸의 모호성, 매혹과 비판 2. 신문물과 식민 권력의 페티쉬 3. 퇴폐향락으로서 연애와 모던걸 4. 관찰과 상상의 재현 6장‘양처’, 모방의 바람직한 주체 1. 가족의 문명개화와 양처 2. 애정적 부부론과 구별짓기 3. 바람직한 모방의 매뉴얼 3부 신여성 현상과 제국-식민의 근대성 7장 신여성 현상의 역사유형론적 비교-영국, 일본, 인도와 중국 1. 영국-남성성에 도전하는 여성 2. 일본-국가주의적 문명화·서구화의 효과 또는 불안한 상징 3. 인도와 중국-식민지·비서구 사회의 반(反)식민 담론과 젠더정치 4. 서구와 비서구, 제국주의와 식민지의 교차로 읽는 신여성 현상 결론 식민주의 젠더정치의 장(場),조선 신여성 1. 담론의 과잉과 정치적 전유 2. 반(反)식민 담론과 젠더정치 3. 조선 신여성의 세 가지 상징과 의미 4. 식민주의 정체성의 투영물, 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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