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문학

이지현 | 이담북스 | 2013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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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맛있는 문학』은 달콤하고 행복한 음식 그리운 추억의 음식 고독하고 슬픈 음식 따뜻하고 구수한 음식 등 음식과 관련된 문학 작품을 통해 맛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작품 중간중간 레시피를 수록하였으며 낯선 작품들은 간략한 줄거리를 첨부하였다. 음식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수수께끼 풀듯이 읽으며 즐겁게 독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지현 저자 이지현 저자 이지현은 서울 출생이나 경남 마산에서 여고 시절까지 보낸 덕에 바다 냄새를 맡고 살았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예술계」의 ‘예술문화비평신인상’ 평론 부문에 이상(李箱)의 시와 소설을 하나의 이미지로 분석한 문학평론(1987년)이 실리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8년간 대학생 및 중ㆍ고등학생 등을 가르쳤고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를 좋아하고 도서관 방문이 취미다. 특히 시를 좋아해 틈틈이 쓴 시들로 시집 「그리운 건 너만이 아니다」(2011년 5월)를 펴냈다.

목차소개

속표지
책을 내면서
차례
1부 달콤하고 할복한 음식
다양한 판본에 등장하는 음식들
문학 속에 등장하는 최초의 샌드위치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가득한 가족회귀와 지적 성장일기
‘산 들 바다’의 식사가 산들바람처럼 가르쳐준 상상력
길 떠난 자리서 꽃 밥이라도 향기롭게 먹을 수 있네
함께 밥을 먹으며 익숙해지고 가까워지다
수채화 같은 밥의 길, 도공의 길
요리, 사랑의 과묵한 언어
확대되는 산 자의 공간, 부엌
달걀, 사랑의 은유
초콜릿, 불안한 청춘의 맛
2부 따뜻하고 그리운 음식
흰 식탁보 깐 밥상에 차린 그리운 음식들
삶과 죽음의 공존을 가르쳐준 식탁
추억과 역사의 삶의 편린인 음식
‘밥 묵었나’의 문화가 만든 백색 미학
붉은 상처로 양념한 가슴 저린 음식
청동빛 녹이 낀 추억의 부뚜막 문화
가족 해체를 막은 따뜻한 수프 한 그릇
관념적 그리움의 고명을 얹은 음식
3부 구도와 고독의 음식
실학자의 눈으로 본 청나라 음식
달콤한 사랑의 환상을 꿈꾸게 하는 맛
음식에 대한 향수가 만드는 야만의 과정
위험한 영혼의 소멸과 향수의 역설적 미학
매운탕보다 맵고 독한 고향 상실의 비애
빛나는 청춘도 사과과즙처럼 짜버리고
소박한 음식에서 찾은 자아의 여행
산 자가 먹는 고독한 음식, 죽은 자를 만나는 따뜻한 음식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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