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광시곡 1

이선민 | 라떼북 | 2013년 12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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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아, 항상 머릿속에 맴돌았던 건데……. 당신 누드 그리고 싶어. 허락해 줄래?” “민우 씨는 항상 그림만 생각하죠? 전 그림에 밀리는 거 싫어요. 그러니까 그림보다 날 더 사랑한다고 말해 줘요. 그럼 혹시 들어줄지도 모르죠.” “김민우는 그림보다 이수아를 더 사랑합니다. 영원히 이수아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뭐. 워낙 비싼 몸이라 모델료가 만만치 않지만 민우 씨에겐 모델료 안 받고 봉사해 드리죠. 됐죠?” “그 봉사…… 모델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쓰지 않을래?” 혹독한 시련 끝에 마주한 바닷가 그 치유의 공간에서 시작되는 가슴 시린 사랑 먹구름이 짙게 낀 비 오는 바닷가, 민우는 백사장에 죽은 듯이 쓰러져 있는 수아를 발견한다. 창백한 낯빛으로 의식을 잃은 그녀를 들쳐 업고 작업실로 내달리면서, 열이 오른 그녀의 젖은 옷을 벗기면서 민우는 불의의 사고로 죽은 아내를 떠올리며 아련한 슬픔을 맛본다. 수아의 삶 역시 평탄치 않다. 전남편은 수아 집안의 재력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람이었다. 전남편과의 불화를 겪던 중 어렵게 가진 아이를 유산한 기억이 수아를 질기게 괴롭히고 있었다. 지난 사랑에 신음하던 그들은 그렇게 우연히 만났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복수를 위해 단단한 갑옷으로 마음을 무장시킨 여자 그리고 그녀의 곁을 지키는 한 남자의 순애보 “당신의 날개가 지쳐 쉬고 싶다면 언제든 오세요. 그 끝엔 항상 제가 있을 거니까요.”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중 미심쩍은 사고로 연인을 잃은 수아는 무너져 내린다. 수아의 부탁으로 한국으로 온 제임스는 담담한 척하려 애쓰는 그녀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온다. 제임스는 오래전부터 수아를 사랑했지만, 상하관계로 묶여 있던 터라 그녀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수아는 제임스를 통해 민우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고의 진실을 전해 듣고, 마침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는데……. 새로운 사랑을 위해 바다가 연주하는 음악! 바다의 광시곡 / 이선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저자소개

1970년 강원도 출생. 현재 파주 운정에 거주하면서 두 아들을 기르는 주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 수필 공모 본선 진출. 1998년 pc 통신 나우누리에서 문학 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2000년 스토리문학관 문학 사이트에서 소설 부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중편 ‘바다의 광시곡’으로 2002년 5월 이달의 작품으로 등재하였음. 이후 다양한 소설 습작하였으며 ‘소설동창회’란 문학 동호회 결성한 후 합평 및 다양한 활동을 하였음. 2012년 2월 네이버 카페 ‘200칸 이야기’에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2012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중편이었던 ‘바다의 광시곡’을 장편으로 연장하여 완결 지었음. 현재는 200칸 이야기에 ‘노을의 연가’를 연재하고 있는 중

목차소개

1. 만남 2. 여인의 자리 3. 첫 인사 4. 삶의 현장 5. 귀가 6. 과거의 흔적(1) 7. 과거의 흔적(2) 8.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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