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때려치우고 세계를 품다

김성용 | 21세기북스 | 2007년 12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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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를 택하는 게 아냐. 둘 중에서 하나를 버리는 거지." 어학연수와 지구 한바퀴 여행, 이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난 여행을 택한 것이 아니었다. 어학연수라는 대학생들의 정형화된 코스가 주는 안정성과 평범함을 버린 것이다. 평범함을 버리고 나니 선택은 자유로웠다. 나는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올 것이다. 그리고 욕심을 부릴 것이다. 내가 버린 선택마저 여행으로써 모두 다 껴안을 것이다. 난 하나를 버렸지만 두 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신방과에 가면 PD가 된다' 카더라 통신에 넘어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입대 전까진 연극과 사진에 미쳐 나름 보헤미안적 대학생활을 누렸으나 군대에 다녀와 복학을 하니 88만원 세대라는 시대적 업보가 천근만근 내 어깨를 짖눌렀다.
피 튀기는 취업전선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나를 무장해야 했기에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 "영삼성 열정운영진 1기" " 마포 공동체 라디오 DJ방송 진행" 등등의 활동에 전념하며 나를 상품화 시키는 데에 경주했다.
그렇게 내 이력서를 한 줄씩 늘려가는 재미에 한창일 즈음 우연히 펼쳐든 한 장의 세계지도가 내 인생을 송두리 채 바꾸어 놓았다.
배낭 하나 메고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세계를 여행하며 렌즈 속 세상에 눈이 중독되고, 글쓰기에 탐닉하고, 세상의 소리에 귀가 매료되었다.
그렇게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세계가 내 가슴에 들어왔다. 그리고 지금도 내 안에는 세계가 자라고 있다. 성공만 ?던 나는 이제 훌륭한 사람을 꿈꾼다.

목차소개

Prologue 언어의 감옥에서 탈출하다


어학연수 때려치우다

원래는 어학연수였다

생애 첫 워크캠프

여행을 동반하라


내 방식대로 공부하다

사회를 디자인하다

패치 아담스를 만나다

관광 비자로 미국 영어 빨아들이기

‘널 수 있어’ 프로젝트

여행은 공부다

작아 보이는 거인, 미국

칼리의 기적

여행, 그 사소함의 미학

아마존 소녀와의 입맞춤

돈 주고 고생하라

페루, 두 번째 워크캠프

소문난 잔치도 가봐야 안다



생각의 지도를 넓히다

하루살이, 볼리비아

싫으면 가지마!

마음 놓고 사랑하세요

사회, 세계 그리고 시스템이 보이다

사회주의 섬나라 이야기



여행은 사람이다

공짜 잠을 구걸하는 유럽 배낭족을 위한 안내서

블루칼라 워크캠프

유럽을 떠나며



자유에 몸서리치다

무질서의 온상지, 이집트

수단 난리 블루스

라스터맨, 케냐인 되기



여행의 끝

‘널 수 있어’ 1막을 마치다

마지막 여행지, 한국을 앞두고



Epilogue 참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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