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씨춘추

여불위 | 소명출판 | 2011년 10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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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씨춘추』는 천문학, 지리학, 음악, 농학, 의술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들이 반영된 통치를 위한 지침서 <여씨춘추>를 번역한 책이다. 중국의 전국시대 말 당시 최대 강국이었던 진나라의 승상 여불위가 자신의 문객들을 동원하여 편찬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여불위(呂不韋)는 중국의 전국시대 말 조(趙)나라의 거상(巨商)이었는데 조나라에 와 있던 진(秦)나라 왕자 자초(子楚)를 후원한 것이 인연이 되어 당시의 최강국 진나라에 들어가 승상이 된 인물이다. 자초의 아들이고 후일 중국을 통일하여 시황제가 되는 정(政)이 어린 나이에 왕으로 즉위하자 후견인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하였으나 과거 자신의 애인이었던 진왕 정의 모후(母后)가 얽힌 쿠데타에 연루되어 실각하였고 그 후 변경으로의 강제 이주에 처해지면서 자살하였다. 재임 중 문객 3천을 거느릴 정도로 인재의 초치에 열성을 보였는데 이들의 역량을 모아 장차 통일 이후의 진나라 통치에 지침으로 삼을 만한 대작을 기획하였고 그리하여 전부 161편에 달하는 방대한 사상서 『여씨춘추』가 나왔다. 이 책은 제자백가 가운데 보통 잡가로 분류되며 유가 사상과 통하는 내용이 많고, 묵가·음양가 등에 관련된 내용들도 망라하고 있다. 또한 도가 사상의 한 흐름으로서 전제 군주의 통치술로 이해되고 있는 황로 사상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12기로서 월령을 포함시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도록 편집하고 천문·지리·농법·음악 등 여러 방면에 걸친 내용들을 수록한 것도 통치에의 활용을 염두에 둔 때문이었다.

역자소개

역자 정하현(鄭夏賢)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의 인문대학 동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부터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중국 고대사로서 「항우와 항우집단의 분석」, 「진한대 말의 이용과 수급 구조」, 「상주시기 희생가축의 수요·공급과 예제의 기능」,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내재된 세계관」 등의 논문이 있고 중국의 역사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중국의 역사교육에 있어서 소수민족 이해」 등을 발표하였다.

목차소개

『여씨춘추』의 이해를 위하여

맹춘기(孟春紀第一)
중춘기(仲春紀第二)
계춘기(季春紀第三)
맹하기(孟夏春紀第四)
중하기(仲夏紀第五)
계하기(季夏紀第六)
맹추기(孟秋紀第七)
중추기(仲秋紀第八)
계추기(季秋紀第九)
맹동기(孟冬紀第十)
중동기(仲冬紀第十一)
계동기(季冬紀第十二)
유시람(有始覽第一)
효행람(孝行覽第二)
신대람(大覽第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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