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해적 가상의 두 양태-김수영과 김춘수의 시학 연구

조강석 | 소명출판 | 2011년 07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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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화해적 가상의 두 양태』는 동시대 한국 시의 흐름과 국내외 여러 예술 사조들의 특징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해 나가면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시론과 시세계를 형성시킨 김수영과 김춘수의 시학과 시세계에 대해 파악하는 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현대시의 존재방식과 의의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예술의 지위에 대해 살펴보며 예술의 가상적 지위와 관련하여 현대시가 어떤 방식으로 진로를 모색해왔는가를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시가 그 가상적 지위의 상실과 복권 과정을 통해 무엇을 도모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김수영과 김춘수의 현실인식과 이들의 시세계의 미적 특질의 연관관계를 알아본다.

저자소개

조강석
저자 조강석(趙康錫, Cho, Kang-Sok)은 1969년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문
학박사, 문학평론가로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교수, 계간 『문예중앙』 편집위원, 월간 『현대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부문에 당선, 2008년 김달진젊은평론가상, 편운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
로 비평집 『아포리아의 별자리들』, 『경험주의자의 시계』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서정시의 목소리는 누구/무엇의 것인
가?」, 「이상의 <오감도> 연작에 개진된 알레고리적 태도와 방법 연구」, 「정지용 초기시에 나타난 근대의 ‘감성적
(asthetisch)’ 전유 양상 고찰」 등이 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제1장 서론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2. 연구방법론

제2장 비화해적 가상으로서의 현대시
1. 가상으로서의 예술의 지위와 비화해적 가상으로서의 현대시
2. 이중구속과 주체의 시각장 - 시선(sight)과 응시(gaze)의 문제
3. 태도와 기법의 매개로서의 알레고리와 아이러니

제3장 시적'참여'와 무상성의 의미
1.〈후반기〉 동인과 '서정의 변혁'이라는 과제
2. 비화해적 가상의 두 양태 - 시적'참여'와 무상성

제4장 두 개의 이중구속과 이미지의 시각장
1. 유희/구원으로서의 시와 충동의 윤리학
2. 현상학적 시선과 천사의 눈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응시
3. 상대적 완전과 절대적 완전
4. 응시의 현전과 전복적 주체

제5장 시적 자유의 두 양태
1. '한계 속의 되풀이'와 아이러니
2. 아이러니와 시적 자유
3. 이질성의 충돌과 리얼리티의 독창성
4. 알레고리와 시적 자유

제6장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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