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41회-50회 5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유페이퍼 | 2013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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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 죽길 맹세함이 하루 아침이 아닙니다. 폐하께서 금위병이 적고 약한데 어찌 사용하시겠습니까? 하루 아침에 참지 못하시면서 질병을 제거하려고 하면 질병이 더욱 깊어집니다. 질병이 만약 깊으면 재앙이 작지 않으니 폐하께서는 조급하게 하지 마십시오.” ?取懷中黃素詔擲於地下 曰:“是可忍也 孰不可忍也?吾意已決矣 便死有何懼哉!” 동취회중황소조척어지하 왈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오의이결의 편사유하구재 是可忍 孰不可忍 [sh? k? r?n sh? b? k? r?n] 1)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을 참을 수 없겠는가? 2)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동은 품속에 황색 비단 조서를 땅에 던지고 말했다. “이것도 참는다면 무엇을 참지 못하겠는가? 내 뜻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곧 죽어도 어찌 두렵겠는가?” ?回身入。 동회신입 동은 몸을 돌려 들어갔다. 丁濟謂伍尙春曰:“事已極矣!空自求誅族 當往求首 以免一死。” 정제위오상춘왈 사이극의 공자구주족 당왕구수 이면일사 정제가 오상춘에게 말했다. “일이 이미 지극하다! 한갓 종족이 주륙당함을 구하기보다 가서 목숨을 구해 한 죽음을 면하게 합시다.” 尙春曰:“然。” 상춘왈 연 오상춘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乃喚史綱常曰:“雖有智慧 不如乘勢 今不先去 死在卽目矣。” 내환사강상왈 수유지혜 불여승세 금불선거 사재즉목의 곧 사강상을 불러서 말했다. “비록 지혜가 있지만 기세를 탐만 못하다고 하오. 지금 먼저 가지 않으면 죽음이 곧 눈앞이오.” 綱常大怒曰:“主辱臣死 天下至理 願以殺身爲報!” 강상대노왈 주욕신사 천하지리 원이살신위보 강상이 크게 분노하여 말했다. “군주는 욕 당하면 신하는 죽음이 천하의 지극한 이치이니 원컨대 몸을 죽여 보답을 해야겠소!” 聚集殿中宿衛、蒼頭、官?三百人鼓躁而出。 취집전중숙위 창두 관동삼백인고조이출 사강상은 집의 숙위 하인 관동 3백명을 모아 북을 시끄럽게 치며 나섰다. ?仗劍升輦 叱令左右送出南關。 동장검승연 질령좌우송출남관 동은 검을 가지고 가마에 올라서 좌우를 꾸짖어 남관을 나섰다. 綱常伏於輦下 奏曰:“陛下欲以數百軍而伐世充 是驅群羊入虎口耳 空死無益。臣非惜命 實見事之不行也。” 강상복여연하 주왈 폐하욕이수백군이벌세충 시구군양입호구이 공사무익 신비석명 실견사지불행야 사강상이 가마에서 내려 엎드려 상주하였다. “폐하께서 수백명 군인으로써 왕세충을 정벌하심은 여러 양을 몰아 호랑이 입에 들어갈뿐이니 한갓 죽어서 무익함입니다. 신은 생명을 아낌이 아니라 실제 일이 시행되지 않음을 보려고 합니다.” ?曰:“吾軍已行 卿勿阻當。” 동왈 오군이행 경물조당 阻當 막아냄. 가로막음. 방해함 양동이 말했다. “내 군사가 이미 시행함에 경은 막지 마시오.” 於是遂出。 어시수출 이에 곧 나갔다. 却望見段達將引樊?、項道元等數千鐵甲禁軍又如雲集 ?仗劍大喝曰:“吾乃天子也!汝等突入宮庭 欲截王也?” 각망견단달장인번사 항도원등수천철갑금군우여운집 동장검대갈왈 오내천자야 여등돌입궁정 욕절왕야 다시 단달은 번사와 항도원등의 수천명의 철갑병의 금군을 인솔하고 구름처럼 모여서 동이 검을 잡고 크게 소리쳤다. “나는 천자이다! 너희들은 궁정에 들어가 왕을 베려고 하는가?” 於是禁軍面面相觀 皆不敢動。 어시금군면면상관 개불감동 이에 금군들은 얼굴을 서로 쳐다보고 모두 감히 움직이지 않았다. 段達喚樊?曰:“鄭王養汝何用?正爲今日之事也。若己一敗 汝等全家誅滅也。” 단달환번사왈 정왕양여하용 정위금일지사야 약기일패 여등전가주멸야 단달이 번사를 소환하여 말했다. “정왕이 너를 길러 어디에 쓰겠는가? 바로 금일의 일을 위해서이다. 만약 내가 한번 패배하면 너희들의 전 집안을 죽여 없애리라.” 樊?乃?劍在手 顧與段達:“當殺也 當縛之?” 번사내체검재수 고여단달 당살야 당박야 번사가 검을 손에 들고 단달을 돌아보고 말했다. “양동을 죽일까요? 포박할까요? 達曰:“鄭王有命 是要死的 不要活的。” 달왈 정왕유명 시요사적 불요활적 단달이 말했다. “정왕의 명령이 있으니 죽여야 하지 살려두지 말라고 했다.” 樊?撚槍在手 徑奔輦前。 번사연창재수 경분연전 번사는 창을 손에 꼬아들고 곧장 임금의 가마앞으로 달려들었다. ?叱曰:“匹夫敢無禮也!” 동질왈 필부감무례야 양동이 질책하여 말했다. “필부는 감히 무례하는가!” 言未畢 一槍刺中?胸堂 撞出輦來。 언미필 일창자중동흉당 당출연래 胸堂穴 흉골체의 양쪽 기?에 있는데 두 유두를 연결한 선과 흉골 바깥 기슭 1촌이 교차하는 점에 취혈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한 창으로 양동의 가슴팍을 찔러서 가마를 쳤다. 樊?大叫曰:“奉君命殺無道昏主!” 번사대규왈 봉군명살무도혼주 번사가 크게 소리쳤다. “주군의 명령을 받들어 무도한 혼미한 군주를 죽였다!” 又再一槍刺於背上 透出 ?死於輦傍。 우재일창자어배상 투출 동사어연방 또 다시 한 창으로 등을 찔러 뚫고 나오니 양동은 가마 옆에서 죽었다. 伍尙春見了 撚槍迎殺 被樊?殺死 衆皆殺得四散。 오상춘견료 연창영살 피번사살사 중개쇄득사산 오상춘이 보고 창을 비꼬아들고 맞이하다 번사에게 살해당해 여럿은 모두 사방으로 흩어졌다. 使人報王世充 世充入見?已死 佯作大驚之狀 以頭撞車輦而哭。 사인보왕세충 세충입견동이사 양작대경지상 이두당거연이곡 사람을 시켜 왕세충에게 보고하니 왕세충은 들어와 양동이 이미 죽음을 보고 거짓으로 크게 놀란 모양으로 머리를 수레에 부딛쳐 통곡했다. 隨卽四下通報各大臣 世充曰:“國不可一日無君 且將天子屍首用棺木盛貯 停於偏殿。” 수즉사하통보각대신 세충왈 국불가일인무군 차장천자시수용관목성저 정어편전 곧장 사방에 각 대신에게 통보하니 왕세충이 말했다. “나라에는 하루라도 군주가 없을 수 없으니 잠시 천자의 시신과 머리를 관목을 써서 담아 편전에 잠시 두어라.” 楊?亡年二十二歲。 양동망년이십이세 양동이 죽은해는 22세였다. 世充會大臣定擬弑君之罪 尙書令左翊曰:“獨斬段達以謝天下。” 세충회대신정의시군지죄 상서령좌익왈 독참단달이사천하 왕세충이 대신을 모아 군주를 시해한 죄를 결정하니 상서령 좌익이 말했다. “홀로 단달을 죽여 천하에 사죄해야 합니다.” 世充久之曰:“再思其次。” 세충구지왈 재사기차 왕세충이 오래 있다가 말했다. “다시 다음을 생각해보아라.” 奏曰:“惟止於此 不知其次。” 주왈 유지어차 부지기차 상주하길 “오직 여기에 그치며 다음은 모릅니다.” 世充曰:“樊?大逆不忠 殺其主上 推出?之 夷其三族。” 세충왈 번사대역불충 살기주상 추출과지 이기삼족 ?(바를 과 ?-총11획 gu?) 왕세충이 말했다. 번사는 크게 반역하여 충성스럽지 않고 주상을 죽였으니 끌어내 살을 발라 3족을 멸하라.“ 樊?大叫曰:“非吾之罪 段達傳鄭王之?殺君!” 번사대규왈 비오지죄 단달전정왕지교살군 번사가 크게 소리쳤다. “내 죄가 아니라 단달이 정왕의 명령이라고 전해 군주를 죽이게 했다!” 世充令先割其舌 至死含糊而罵 盡夷三族。 세충령선할기설 지사함호이매 진이삼족 含糊 죽을 머금었다는 뜻으로 말을 입속에서 웅얼거리며 분명하지 않게 함 왕세충은 먼저 번사의 혀를 자르고 죽어서 풀을 머금게 하며 욕하며 3족을 다 죽였다. 後來史官有詩爲證: 후래사관유시위증 뒷날 사관이 시로 다음과 같이 증명한다. 憶昔當年王世充 弑君當闕?袍紅。 억석당년왕세충 시군당궐자포홍 ?(붉은 흙 자 ?-총16획 zh?)袍 붉은 빛의 용포 却將樊?夷三族 欲使黎民盡耳聾。 각장번사이삼족 욕사여민진이롱 장수 번사가 3족을 멸망시키고 백성을 시켜 모두 귀머거리가 되게 했다. 段達等議立新君 皆勸王世充就鄭正統 以安衆心。 단달등의입신군 개권왕세충취정정통 이안중심 단달등이 새로운 군주를 세울 논의를 하니 모두 왕세충이 정나라의 정통에 나가서 여러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권했다. 世充猶三讓 乃遣諸將以兵?官 遂龍戎服 法駕前引 鼓吹入宮。 세충유삼양 내견제장이병청관 수용융복 법가전인 고취입궁 왕세충이 세 번 사양하는 듯하다가 여러 장수를 보내 병사로 관청을 청소하게 하며 곧 무사복[융복]을 입고 법가를 앞에 인도하며 북과 취타를 하며 궁궐에 들어갔다. 每曆一門 從者必呼。 매력일문 종자필호 매번 한 문을 지날 때 시종은 반드시 만세를 불렀다. 至東上閣 換了袞冕 然後向就正殿卽皇帝位。 지동상각 환료곤면 연후향취정전즉황제위 동상각에 이르러서 곤룡포로 갈아입은 연후에 정전에 나아가 황제지위에 올랐다. 建元開明 國號爲鄭。 건원개명 국호위정 개명(당나라 무덕 2년619) 이란 연호를 쓰며 국호는 정나라라고 했다. 乃封其兄世衡爲秦王 世偉爲楚王 世?爲齊王。 내봉기형세형위진왕 세위위초왕 세운위제왕 ?(도타울 운 ?-총12획 y?n) 왕세충은 형인 왕세형을 진왕으로 왕세위를 초왕으로 왕세운을 제왕으로 봉했다. 諸族之中依次封職。 제족지중의차봉직 여러 가족들을 차례대로 직책에 봉했다. 立子玄應爲皇太子 玄恕爲漢王 其餘大小官員各有封爵。 입자현응위황태자 현서위한왕 기여대소관원각유봉작 왕세충은 왕현응을 황태자로 삼고 왕현서를 한왕으로 삼아 기타 대소 관원은 각자 봉작이 있었다. 每出則輕騎而往 皆無警? 遊曆衢肆 行人但令其止立 徐謂其百姓曰:“故時天子居於九重 在下之情 無由究察。世充非貪位者 本救時耳。三若一州刺史而已。自是事皆親覽 當與士人共議之。” 매출즉경기이왕 개무경필 유력구사 행인단령기지립 서위기백성왈 고시천자거어구중 재하지정 무유구찰 세충비탐위자 본구시이 삼약일주자사이이 자시사개친람 당여사인공의지 衢肆 [q?s?] 큰 거리의 상점 매번 나갈까 경기병으로 가며 모두 벽제를 하지 않고 길거리의 상점을 유람하며 행인이 단지 서 있게만 하며 백성에게 천천히 말했다. “예전 시대에 천자가 구중궁궐에 있어서 아랫 사람의 정황을 연구해 관찰하지 못했다. 나는 황위를 탐함이 아니라 본래 시기를 구원하려고 했을 뿐이다. 만약 1주의 자사였으면 족했다. 이로부터 일은 모두 친히 보며 선비 백성과 함께 논의하겠다.” 畢竟還是如何? 필경환시여하 마침내 어떻게 될 것인가? 總批:東都諸將雖有推戴世充之意 然世充自分?可脅隋正統? 총비 동도제장수유추대세충지의 연세충자분거가협수정통 총비평 동도의 여러 장수가 비록 왕세충을 추대할 뜻이 있지만 왕세충이 스스로 수나라의 정통성을 협박할 수 있는가? 樊?輩顧乃弑越王於輦下 是大逆也;世充乘此而就位 是亦一大逆也。 번사배고내시월왕어연하 시대역야 세충승차이취위 시역일대역야 번사무리는 월왕을 가마아래에서 시해 함이 큰 대역죄이다. 왕세충은 이 틈을 타서 또 한 큰 대역죄를 범했다. 故斬樊?以謝天下 尤當斬世充以謝越王 則兩人之公案定矣。 고참번사이사천하 우당참세충이사월왕 즉양인지공안정의……

저자소개

저자 나관중(羅貫中 1330년? ~ 1400년)은 《삼국지 연의》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원말 명초의 인물로 관중(貫中)은 자(字)이며 이름은 본(本)이다.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산서성 에서 태어났다. 명나라가 건국되자 친구이자 먼 친척인 주서와 같이 과거를 응시했는데 주서는 장원 급제 했지만 나관중은 탈락했다. 이에 나관중이 여러번 과거에 응시를 했으나 끝내 함격하지 못하고 결국 부친을 따라 산서성에서 소금장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유야무야하고 나관중은 찻집에 드나들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찻집에서는 삼국희곡(三國喜曲)을 즐겨 들으며 이 내용을 외워서 집필한 것이 삼국지 연의이다.이전까지 민간의 구전으로 전하던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삼국지통속연의》란 책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또한 《수호전》의 편저에도 관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관중 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원나라 말기의 혼란기의 반란군 지도자 장사성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삼국지 연의》의 적벽대전의 묘사는 주원장과 진우량의 전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이 밖에 수당양조사전 잔당 오대지 연의 송 태조 용호 풍운회 평요전 등의 희곡과 통속 소설이 전한다. 번역자 튼살 흉터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원장 홍성민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제사십일회 원길도회장안성 수당양조사전 41회 이원길은 장안성까지 도망왔다.
제사십이회 석주당병패숭무 수당양조사전 42회 석주에서 당나라 병사는 여숭무를 패배시켰다
제사십삼회 당살민부유문정 수당양조사전 43회 당나라에서 민부 유문정을 죽이다.
제사십사회 폐월왕세충찬수 수당양조연의 44회 월왕을 폐하며 왕세충이 수나라를 찬탈하다.
제사십오회 이세적부귀대당 수당양조사전 45회 이세적이 다시 당나라에 귀순하다.
제사십육회 소세장결연주찬 수당양조지전 46회 소세장은 주찬과 결연하다.
제사십칠회 세적운유방숙보 수당양조지전 47회 이세적이 구름처럼 유람하며 진숙보를 방문하다.
제사십팔회 진숙보기정투당 수당양조사전 48회 진숙보는 정나라를 버리고 당나라에 투항하다.
제사십구회 진숙보오경덕화상 수당양조사전 49회 진숙보가 위지경덕의 화상[그림]을 더럽히다.
제오십회 곽효각모퇴북로 수당양조사전 50회 곽효각은 북쪽 오랑캐를 물리칠 도모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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