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81회-90회 9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튼살흉터이미지한의원 | 2013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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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불러 예의에 모임에 오게 불렀다. 眞珠接詔 使整備行裝 前至靈州來會 親迎公主。 진주접조 사정비행장 전지영주래회 친영공주 진주칸은 조서를 접하고 행장을 정비하여 영주 모임에 가서 공주에 친영하려고 했다. 其臣諫曰:“唐帝相邀 必有惡意 不可輕往 大王何故許之?此釣龍設餌之計 往必不返矣。” 기신간왈 당제상료 필유악이 불가경왕 대왕하고허지 차조용설이지계 왕필불반의 신하가 간언했다. “당나라 황제가 맞이함에 반드시 악의가 있으니 가벼이 갈수 없고 대왕께서 어떤 이유로 허락하셨습니까? 이는 용을 낚시질하는데 먹이를 설치하는 계책이니 가시면 반드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眞珠曰:“天子聖明 遠近朝服 今親幸靈州 以所愛公主妻我 我得見天子 死不恨矣。” 진주왈 천자성명 원근조복 금친행영주 이소애공주처아 아득현천자 사불한의 死不恨 죽어도 여한이 없음 진주칸이 말했다. “천자께서 현명하여 원근에서 조회하여 복종하니 지금 영주에 친히 행차하여 아끼는 공주를 나에게 처로 주려고 하니 내가 천자를 알현하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近臣又諫曰:“太宗雖有長者之風 於中事急 不容不生?心耳。大王不可輕往 恐悔之不及。” 근신우간왈 태종수유장자지풍 어중사급 불용불생한심이 대왕불가경왕 공회지불급 ?(개 싸우는 소리 한 ?-총9획 h?n)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또 간언하였다. “태종이 이미 장자의 풍모가 있지만 일이 급하면 사나운 마음이 생김을 용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왕께서 가벼이 가실수 없으니 후회막급일까 두렵습니다.” 眞珠曰:“吾意已決 汝勿多言。汝薛延陀何患無君乎?” 진주왈 오의이결 여물다언 여설연타하환무군호 진주칸이 말했다. “내 뜻이 이미 결정되니 너희는 많은 말을 말라. 너희 설연타 부족에서 어찌 군주가 없을까 두려워하는가?” 於是遂行 不日已至靈州。 어시수행 불일이지영주 이에 곧 행차하여 하루가 안되어 이미 영주에 이르렀다. 原來眞珠多納羊馬 以爲聘禮 路經沙?之地 耗死過半。 원래진주다납양마 이위빙례 노경사적지지 모사과반 沙?(서덜 적 ?-총16획 q?) 사막 원래 진주칸은 많은 양과 말을 납입하여 빙례로 삼아 길이 사막땅을 경유하여 과반이 죽었다. 及至見帝 帝乃責以聘禮不備 有輕大國 遂?其婚。 급지견제 제내책이빙례불비 유경대국 수절기혼 진주칸이 황제를 알현하니 태종은 빙례의 예물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질책하며 대국을 경시한다고 하여 곧 혼인을 끊어버렸다. ?遂良上疏曰:往者夷夏咸言陛下欲安百姓 不愛一女 莫不懷德。 저수량상소왈 왕자이하함언폐하욕안백성 불애일녀 막불회덕 저수량이 상소로 말했다. 예전에 오랑캐와 중국에서 모두 폐하께서 백성을 편안하게 하려고 한 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여 덕을 품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今一朝忽有改悔之心 得少失多 臣竊爲國家惜之。 금일조홀유개회지심 득소실다 신절위국가석지 지금 하루 아침에 갑자기 고치는 마음이 있어서 얻음은 적고 잃음이 많아 신은 가만히 나라를 위하여 애석하게 여깁니다. 嫌隙旣生 必構邊患 彼國蓄見欺之怒 此民懷負約之? 恐非所以服遠人 訓戎士也。 혐극기생 필구변환 피국축견기지노 차민회부약지점 공비소이복원인 훈계사야 틈이 이미 생겨서 반드시 변강의 근심을 저들 나라가 속이는 분노를 쌓으며 저 백성이 약속을 배반한 점차를 품으면 먼 사람을 복종하며 오랑캐 군사를 훈계하지 않음일까 염려됩니다. 夫龍沙以北部落無算 中國誅之 終不能盡。 부용사이북부락무산 중국주지 종불능진 龍沙夕照位於南昌城西北的?江之濱,下沙窩附近。據《太平?宇記》載:“洲北七里一帶,江沙甚白而高峻,左右居人均見龍跡。”故此地被稱?“龍沙”。 용사 이북 부락은 계산되지도 않고 중국에서 정벌해도 종내 다 죽이지 못합니다. 當懷之以德 使爲惡者在夷不在華 失信者在彼不在此耳。 당회지이덕 사위악자재이부재화 실신자재피부재차이 덕으로 품어야 하며 악자는 오랑캐에 있지 중국에 없었고 신용을 잃는 자도 저들에게 있었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帝覽罷 笑曰:“此非爾所知也。眞珠鷹視狼顧 不可與之爲婚 久必爲國家之患。今日?之 正其宜也。” 제람파 소왈 차비이소지야 진주응시낭고 불가여지위혼 구필위국가지환 금일절지 정기의야 태종이 읽길 마치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는 너희가 모를 것이다. 진주칸은 매처럼 보고 이리처럼 돌아보니 혼인을 허여할 수 없고 오래되면 반드시 나라의 근심이 될 것이다. 금일 절교하여야 바로 의당하다.” 遂良不復敢言。 수량불부감언 저수량은 감히 다시 말하지 못했다. 眞珠滿面羞? 拜辭而去。 진주만면수참 배사이거 진주칸은 얼굴 가득 부끄러워하며 절하고 사죄하며 갔다. 原來薛延陀先無府庫之積 至是厚斂諸部 以充聘財。 원래설연타선무부고지적 지시후렴제부 이충빙재 厚斂 무거운 세금(稅金) 원래 설연타는 먼저 부고에 쌓인 것이 없고 여러 부족에 많은 세금을 거두어 빙례예물을 충당했다. 諸部怨叛薛延陀 由是遂衰。 제부다반설연타 유시수쇠 여러 부족이 설연타를 원망하고 배반하여 이로부터 곧 쇠약해졌다. 後人有詩云:自古制夷沒奈何 故交公主許延陀。 후인유시운 자고제이몰내하 고교공주허연타 후대 사람이 시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대부터 오랑캐 제어는 어찌할 수 없어서 임시로 공주를 교대로 설연타에게 혼인시켰다. 非干唐帝言無信 尤是臣僚計策多。 비간당제언무신 우시신료계책다 당나라 태종이 신용이 없다고 말하기 어렵고 더욱 신료들이 계책이 많아서이다. 帝旣?薛延陀之婚 自此唐朝無事 每屯積軍糧 爲二十年之計。 제기절설연타지혼 자차당조무사 매둔적군량 위이십년지계 屯? [t?nj?] 1) 사재다 2) 매점하다 태종이 이미 설연타의 혼인을 끊으니 이로부터 당나라 조정에 일이 없고 매번 군량을 주둔하여 쌓으니 20년의 계책으로 삼았다. 却說帝先有妃楊氏 乃齊王元吉之妃 有寵於帝 因長孫皇后之崩 欲立爲皇后。 각설제선유비양씨 내제왕원길지비 유총어제 인장손황후지붕 욕입위황후 각설하고 황제는 앞서 양씨비가 있었는데 제왕이었던 이원길의 비로 황제에 총애가 있어서 장손황후가 붕어한 뒤로 황후로 세우려고 했다. 玄齡諫曰:“陛下方比德唐虞 奈何以辰?自累?” 현령간왈 폐하방비덕당우 내하이진영자루 ?(이가 남을 승리 영 ?-총20획 y?ng) 방현령이 간언하였다. “폐하께서 덕을 요순과 나란히 하는데 어찌 허물을 남기시려고 하십니까?” 乃止 至是 遂立其子明爲曹王 以繼元吉之後。 내지 지시 수입기자명위조왕 이계원길지후 이에 멈추고 이에 이르러서 곧 제왕의 아들인 이명을 조왕으로 세워 이원길의 후대를 잇게 했다. 是年十二月 忽報新羅國差使入貢。 시년십이월 홀보신라국차사입공 入? [r?g?ng] 1) 입공하다 2) 외국에서 공물을 바치다 이 해 12월에 갑자기 신라국에서 사신을 보내 조공을 들이려고 했다. 帝急宣至 見其人拜於闕下 奏曰:“臣乃新羅來使 姓昌名黑飛 奉國王命入貢。路經高麗 行至關前 被高麗守關將莫利支蓋蘇文殺敗 奪去糧草十萬 碎金五斛。今高麗與百濟國連兵 謀?新羅朝貢之路 將臣面刺有詩 ?罵陛下 臣該萬死。” 제급선지 견기인배어궐하 주왈 신내신라래사 성창명흑비 봉국왕명입공 로경고려 행지관전 피고려수관장막리지개소문살패 탈거양초십만 쇄금오곡 금고려여백제국연병 모절신라조공지로 장신면자유시 훼매폐하 신해만사 碎金 1. 금의 부스러기. 2. 금을 깨뜨리면 빛이 더 찬란하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시나 문구 태종이 급히 불러 이르게 하니 그 사람이 대궐아래에 절하며 상주했다. “신은 신라에서 온 사신으로 성은 창 이름은 흑비로 국왕의 명령을 받들어 공물을 조공하려고 했습니다. 고구려 길을 경유하여 관문앞에 이르러서 고구려 관문을 지키는 막리지 개소문에 패배하여 양초 10만 분쇄한 금 25말을 빼앗겼습니다. 지금 고구려와 백제가 병사를 연합해 신라의 조공하는 길을 끊을 음모를 하니 신하 얼굴에 자자로 시를 써서 폐하를 욕되게 하니 신은 만번 죽어야 합니다.” 帝聞奏 命近臣揭去紫紗 親看其面。 제문주 명근신게거자사 친관기면 태종이 상주를 듣고 가까운 신하를 시켜 자주색 바단을 들어올리게 하며 친히 그의 얼굴을 보았다. 左面上有詩云: 좌면상유시운 좌측 얼굴에 시로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奈唐天子 貪財世不休。 파내당천자 탐재세불휴 ?(어려울 파 ?-총5획 p?)奈 [p?n?i] 용인할 수가 없다. 참을 수가 없다. (주로 조기 백화문에 보임) →?耐(p?n?i) 참을 수 없는 당나라 천자는 세상의 재물을 탐함이 그침이 없다네 殺兄在前殿 囚父後宮愁。 살형재전전 수부후궁수 형을 죽이고 전전에 있고 부친을 후궁에 가두어 근심스럽게 하네. 饒汝江山管 通無四百州。 요여강산관 통무사백주 네 강산을 관장하여도 온통 400주도 없다. 吾當只一陣 遍地血波流。 오당지일진 편지혈파류 내가 응당 한번 싸워서 온 땅에 피의 파도가 흐르게 하겠다. 蓋蘇文乃高麗東部大人 姓泉名蓋蘇文。 개소문내고려동부대인 성천명개소문 개소문은 고구려 동부의 대인으로 성은 천 이름은 개소문이다. 其人身長一丈 膀闊有圍 藍面紅髮 心性凶暴。 기인신장일장 방활유위 남면홍발 심성흉포 膀闊 어깨가 쩍 벌어졌다 사람의 신장이 1장이며 어깨가 쩍 벌어져 너비가 있고 남색 얼굴에 홍색 모발로 심성이 흉포하였다. 身佩五刀 左右莫敢仰視 所爲多有不法。 신패오도 좌우막감앙시 소위다유불법 연개소문은 몸소 5개 칼을 차고 좌우에 감히 우루러 보지도 못하니 많이 불법적인 일을 했다. 其王與大臣欲謀殺之 蓋蘇文竊知之 遂勒兵盡殺衆大臣 因馳入宮 持刀弑其王 建立其王弟之子名藏者爲王 自爲莫利支。 기왕여대신욕모살지 개소문절지지 수륵병진살중대신 인치입궁 지도시기왕 건립기왕제지자명장자위왕 자위막리지 왕과 대신이 그를 죽일 음모가 있어서 개소문이 몰래 그것을 알고 곧 병사를 이끌고 모두 여러 대신을 죽이고 말달려 궁궐에 들어가 칼을 가지고 왕을 시해하며 왕의 아우의 아들 이름이 고장인 사람을 왕으로 삼아 스스로 막리지가 되었다. 當日帝看詩畢 大怒曰:“蓋蘇文弑其君 殘虐其民 今又違朕詔命 不可不討。” 당일제간시필 대노왈 개소문시기군 잔학기민 금우위짐조명 불가불토 당일에 태종은 시를 다 보고 매우 분노하여 말했다. “연개소문이 군주를 시해하며 백성을 잔학하게 하며 지금 또 짐이 조서명령을 어기니 토벌하지 않을 수 없다.” ?遂良進曰:“陛下指麾則中原?晏 顧盼則四夷?服 威望大矣。今欲渡河遠征小夷 萬一蹉跌 傷威損望 更興忿兵 則安危難測。” 저수량진왈 폐하지휘즉중원청안 고반즉사이섭복 위망대의 금욕도하원정소이 만일차질 晏(늦을 편안하다 맑다 안 ?-총10획 y?n) 蹉(넘어질 차 ?-총17획 cu?)跌(넘어질 질 ?-총12획 di?) ①미끄러져서 넘어짐 ②일이 실패(失敗)로 돌아감……

저자소개

저자 나관중(羅貫中 1330년? ~ 1400년)은 《삼국지 연의》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원말 명초의 인물로 관중(貫中)은 자(字)이며 이름은 본(本)이다.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산서성 에서 태어났다. 명나라가 건국되자 친구이자 먼 친척인 주서와 같이 과거를 응시했는데 주서는 장원 급제 했지만 나관중은 탈락했다. 이에 나관중이 여러번 과거에 응시를 했으나 끝내 함격하지 못하고 결국 부친을 따라 산서성에서 소금장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유야무야하고 나관중은 찻집에 드나들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찻집에서는 삼국희곡(三國喜曲)을 즐겨 들으며 이 내용을 외워서 집필한 것이 삼국지 연의이다.이전까지 민간의 구전으로 전하던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삼국지통속연의》란 책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또한 《수호전》의 편저에도 관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관중 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원나라 말기의 혼란기의 반란군 지도자 장사성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삼국지 연의》의 적벽대전의 묘사는 주원장과 진우량의 전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이 밖에 수당양조사전 잔당 오대지 연의 송 태조 용호 풍운회 평요전 등의 희곡과 통속 소설이 전한다. 번역자 튼살 흉터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원장 홍성민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수당양조사전 81회 설연타는 폐백을 보내고 파혼당했다
수당양조사전 82회 진경은 피를 머금고 위지경덕에게 뿜었다.
수당양조사전 83회 태종은 교련장에서 선봉을 결정하다
수당양조사전 84회 설인귀는 화룡을 항복시키다
수당양조사전 85회 당나라 태종이 바다를 건너 요동을 정벌하다
수당양조사전 86회 설인귀는 다섯발 화살로 유림성을 얻다
수당양조사전 87회 마천령에서 세 영웅이 살육을 당했다.
수당양조사전 88회 이세적은 백옥산에서 제사를 지내다.
수당양조사전 89회 백암성에서 홍색전포장수가 백포장과 싸우다.
수당양조사전 90회 설인귀는 나는 칼에 화살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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