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종금감 정정중경전서 금궤요략 18권

저자 오겸등 번역자 홍성민 | 튼살흉터이미지한의원 | 2013년 09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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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감자 객기야. 외감이란 객기를 말함이다. 《靈樞》曰:虛邪不能獨傷 必因身形之虛而後客之。 영추왈 허사불능독상 필인신형지허이후객지. 영추에서 말하길 ‘허사가 홀로 손상하지 못하고 반드시 몸 형체가 허약한 이후에 침입한다.’고 하였다. 蓋天人之氣 各有正、不正 개천인지기 각유정 부정. 하늘과 사람의 기는 각각 바르고 바르지 않음이 있다. 人氣正則不受邪 不正則邪乘之; 인기정즉불수사 부정즉사승지. 사람의 기가 바르면 사기를 받지 않고 바르지 않으면 사기가 허약한 틈을 타게 된다. 天氣正則助其生長 不正則害之。 천기정즉조기생장 부정즉해지. 천기가 바르면 그 생장을 돕고 바르지 않으면 피해를 준다. 人氣不正者 由七情動中 服食不節 房欲過度 金刃?獸 傷其氣血 盡足以受病也。 인기부정자 유칠정동중 복식부절 방욕과도 금인충수 상기기혈 진족이수병야. 사람의 기가 바르지 않고 7감정의 속에서 동요로 연유하고 복장과 음식이 절제되지 않고 성욕이 과도하고 쇠붙이 칼날과 벌레 짐승이 그 기혈을 손상하면 모두 족히 병을 받을 수 있게 한다. 天氣不正者 由四時不和 八風不常 盡足以傷萬物也。 천기부정자 유사시불화 팔풍불상 진족이상만물야. 천기가 바르지 않으면 사계절이 화합하지 않음으로 연유하여 8풍이 일정치 않아 다 족히 만물을 손상할 수 있다. 問曰:上工治未病 何也: 문왈 상공치미병 하야? 물어보건대 “가장 뛰어난 의사가 아직 병들지 않음을 치료함은 무엇입니까?” 師曰:夫治未病者 見肝之病 知肝傳脾 當先實脾; 사왈 부치미병자 견간지병 지간전비 당선실비. 스승이 대답하길 “아직 병들지 않음을 치료한다는 것은 간의 병을 보면 간병이 비로 전수함을 알아서 먼저 비를 충실하게 함이다.” 四季脾王不受邪 卽勿補之。 사계비왕불수사 즉물보지. 음력 3 6 9 12월은 비기가 왕성하여 사기를 받지 않으니 비를 보하지 말아야 한다. 中工不曉相傳 見肝之病 不解實脾 惟治肝也。 중공불효상전 견간지병 불해실비 유치간야. 보통 의사는 서로 전수함을 깨닫지 못하고 간의 병을 보면 비를 충실히 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간만 치료한다. 夫肝之病 補用酸 助用焦苦 益用甘味之藥調之。 부간지병 보용산 조용초고 익용감미지약조지. 간의 병은 보할 때는 산미를 사용하고 타고 쓴 맛을 보조로 사용하고 보익함은 감미의 약을 사용하여 조화롭게 한다. 酸入肝 焦苦入心 甘入脾 산입간 초고입심 감입비. 산미는 간으로 들어가고 탄 고미는 심으로 들어가고 감미는 비로 들어간다. 脾能傷腎 腎氣微弱 則水不行 비능상신 신기미약 즉수불행. 비는 신을 손상할 수 있으니 신기가 미약하면 수기가 운행치 않게 된다. 水不行 則心火氣盛 수불행 즉심화기성. 수기가 운행치 않으면 심화의 기가 치성하게 된다. 心火氣盛 則傷肺 심화기성 즉상폐. 심화의 기가 치성하면 폐를 손상한다. 肺被傷 則金氣不行 폐피상 즉금기불행. 폐가 손상을 입으면 금기가 운행치 않는다. 金氣不行 則肝氣盛 금기불행 즉간기성. 금의 기가 운행치 않으니 간기가 왕성해진다. 肝氣盛 則肝自愈 간기성 즉간자유. 간기가 왕성하면 간병이 저절로 낫는다. 此治肝補脾之要妙也。 차치간보비지요묘야. 이는 간병을 치료함에 비를 보하는 중요한 묘법이다. 肝虛則用此法 實則不在用之。 간허즉용차법 실즉부재용지. 간이 허약하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충실하면 그것을 사용하지 말라. 經曰:虛虛實實 補不足 損有餘。 경왈 허허실실 보부족 손유여. 내경에 말하길 허증을 허약하게 하고 충실함에 더욱 실하게 하고 부족함을 보하고 유여함을 덜어내라고 말함이다. 是其義也。 시기의야. 이것이 그 뜻이다. 餘臟准[準]此。 여장준차. 나머지 5장은 이를 본받는다. 【注】 주석 此承上條受病三因 以明其治也。 차승상조수병삼인 이명기치야. 이는 위 조문의 병을 받는 3원인을 이으니 그 치료를 분명히 함이다. 上工 良醫也。 상공 량의야. 상공이란 훌륭한 의사이다. 中工 常醫也。 중공 상의야. 중공이란 보통 의사이다. 已病 已然之病也。 이병 이연지병야. 이병이란 이미 그렇게 된 병이다. 未病 未然之病也 미병 미연지병야. 미병이란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이다. 假如現在肝病 此已然之病也; 가여현재간병 차이연지병야. 가령 현재 간병이 있으면 이는 이미 그런 병이다. 肝病將來傳脾 此未然之病也。 간병장래전비 차미연지병야. 간병이 장차 와서 비로 전수함은 이는 아직 병되지 않음 병이다. 良醫知肝病傳脾 見人病肝 先審天時衰旺 次審脾土虛實 時旺脾實則知不受肝邪 不須補脾 直治已病之肝; 량의지간병전비 견인병간 선심천시쇠왕 차심비토허실 시왕비실즉지불수간사 불수보비 직치이병지간. 훌륭한 의사는 간병이 비로 전수함을 알아서 사람의 간병을 보면 먼저 천시의 솨약하고 왕성함을 살피고 다음으로 비토의 허실을 살피고 때가 비가 충실하면 간사가 전수하지 않음을 알고 반드시 비토를 보하지 않고 이미 병든 간을 직접 치료한다. 若時衰脾虛 則知肝必傳脾 先補未病之脾 兼治已病之肝。 약시쇠비허 즉지간필전비 선보미병지비 겸치이병지간. 만약 때가 비가 허약하고 쇠약하면 간병이 반드시 비로 전수함을 알아서 먼저 아직 병들지 않은 비를 보하고 겸해서 이미 병든 간을 치료한다. 彼常醫不曉四時所勝 五臟相傳之理 見肝之病 惟瀉已病之肝 不知補未病之脾也。 피상의불효사시소승 오장상전지리 견간지병 유사이병지간 부지보미병지비야. 이 보통 의사는 사계절에 이기는 바와 오장이 서로 전수하는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간의 병을 보면 오직 이미 병든 간을 사함만 알고 아직 병들지 않은 비를 보할지를 모른다. 上工不但知肝實必傳脾虛之病 而且知肝虛不傳脾虛反受肺邪之病。 상공부단지간실필전비허지병 이차지간허부전비허반수폐사지병. 훌륭한 의사는 간이 충실하면 반드시 비가 허약한 병으로 전수함을 알 뿐만 아니라 또한 간이 허약하여 비로 전수하지 못하면 반대로 폐가 사악해지는 병이 됨도 안다. 故治肝虛、脾虛之病 則用酸入肝 以補已病之肝 고치간허 비허지병 즉용산입간 이보이병지간. 그래서 양의가 간 허증과 비 허증의 병을 치료함에 산미를 사용하여 간에 들어가게 하면 이미 병든 간을 보한다. 用焦苦入心 以助不病之心 用甘入脾 以益不實之脾。 용초고입심 이조불병지심 용감입비 이익부실지비. 태운 고미를 사용하여 심에 들어가게 하면 병들지 않은 심을 돕게 하고 감미를 사용하여 비로 들어가게 하면 충실치 않은 비를 보익하게 한다. 使火生土 使土制水 水弱則火旺 사화생토 사토제수 수약즉화왕. 화가 토를 생하게 하고 토가 수를 제압케 하면 수는 약해지고 화는 왕성해진다. 火旺則制金 金被制則木不受邪 而肝病自愈矣。 화왕즉제금 금피제즉목불수사 이간병자유의. 화가 왕성하면 금을 제압하고 금이 제압을 당하면 목이 사기를 받지 않고 간병이 스스로 낫게 된다. 此亢則害 承乃制 制則生化 化生不病之理 隔二、隔三之治 차항즉해 승내제 제즉생화 화생불병지리 격이 격삼지치. 이는 과항하면 피해를 주고 이어주면 제압하고 제압하면 생화케 하고 화생하면 병들지 않은 이치이니 2 3의 간격을 두고 치료함이다. 故曰:此治肝補脾之要妙也。 고왈 차치간보비지요묘야. 그래서 말하길 이는 간을 치료하는데 비를 보하는 것이 중요함 묘법이 됨이다. 然肝虛則用此法 若肝實則不用此法也。 연간허즉용차법 약간실즉불용차법야. 그러나 간이 허약하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안되니 만약 간이 충실하면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中工不曉虛實 虛者瀉之 是爲虛虛; 중공불효허실 허자사지 시위허허. 보통 의사는 허실을 깨닫지 못하고 허약자를 사하니 이는 허증을 허약하게 함이 된다. 實者補之 是爲實實。 실자보지 시위실실. 중공은 실한 사람은 보하니 이는 충실함을 더 실하게 함이 된다. 非其義也。 비기의야. 이는 성현의 뜻이 아니다. 上工知其虛實 補其不足 損其有餘。 상공지기허실 보기부족 손기유여. 훌륭한 의사는 그 허실을 알고 그 부족함을 보하고 그 남음을 덜어낸다. 是其義也。 시기의야. 이것이 그 뜻이다. 其餘四臟 皆准[準]此法。 기여사장 개준차법. 그 나머지 4장은 모두 이 방법을 따른다. 傷字 作制字看。 상자 작제자간. ‘다칠 상’이란 글자는 ‘제압할 제’란 글자로 보아야 한다. 【集注】 집주 徐彬曰:假如肝經之病 肝木勝脾土 知邪必傳脾經 治宜實脾爲先 此脾未病而先實之 所謂治未病也。 서빈왈 가여간경지병 간목승비토 지사필전비경 치의실비위선 차비미병이선실지 소위 치미병야. 서빈이 말하길 가령 간겨으이 병이 간목이 비토를 이기면 사기가 반드시 비경으로 전수함을 알아서 치료를 의당 비를 충실하 함을 먼저하면 이는 비가 병들지 않았으나 먼저 충실하게 함이니 이른바 아직 병되지 않음을 치료함이다. 不憂本臟之虛 而憂相傳不已 其病益深 故先以實脾爲急務也。 불우본장지허 이우상전불이 기병익심 고선이실비위급무야. 본 장의 허약함을 근심하지 않고 서로 전수함이 다하지 않음을 걱정하니 그 병이 더욱 심각해지므로 먼저 비를 충실히 함을 급선무로 여김이다. 程林曰:經云:因其輕而揚之 因其重而減之 因其衰而彰之。 정림왈 경운 인기경이양지 인기중이멸지 인기쇠이창지. 정림이 말하길 내경에서 말하길 그 가벼운 사기로 원인하면 드날리고 그 무거운 사기로 원인하면 소멸케 하고 그 정기의 쇠약함으로 원인하면 드날리게 함이다. 所謂因者 乘其機也。 소위인자 승기기야. 이른바 원인이란 그 기회를 탐이다. 治未病者 謂治未病之臟腑[藏府] 非治未病之人也。 치미병자 위치미병지장부 비치미병지인야. 치미병이란 병들지 않은 5장6부를 치료함이지 병들지 않은 사람을 치료함이 아니다. 見肝之病 當先實脾 견간지병 당선실비. 간의 병을 보면 마땅히 먼저 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 使土旺則能勝水 水不行則火盛而制金 金不能干[平]木 肝自愈矣。 사토왕즉능승수 수불행즉화성이제금 금불능평목 간장의. 토가 왕성하게 하면 수를 이기고 수기가 운행치 않으면 화가 치성해지고 그러면 금을 제어하고 금이 목을 간섭하지 못하면 간병이 저절로 낫는다. 此治肝補脾 治未病之法也。 차치간보비 치미병지법야. 이는 간을 치료함에 비를 보함이니 아직 병들지 않음을 치료함이다. 高世?曰:實脾專爲制水 使火盛金衰 肝不受制 則肝自愈 其理甚精微 고세식왈 실비전위제수 사화성금쇠 간불수제 즉간자유 기리심정미. 고세식이 말하길 비를 온전히 충실하게 하여 수를 제어하고 화가 치성하고 금이 쇠약하게 하고 간이 제압을 받지 않게 하면 곧 간병이 스스로 나으니 그 이치가 매우 정미롭다. 故曰:此治肝補脾之要妙也。 고왈 차치간보비지요묘야. 그래서 말하길 이는 간을 치료함에 비를 보하는 중요함 묘법이라고 하였다……

저자소개

吳謙) 인명. 중국 청나라 때의 명의. 자(字)는 육길(六吉)이며 당시의 안휘성(安徽省) 흡현(?縣) 사람. 건륭(乾隆) 연간(1736) 이후에 벼슬이 태의원판(太醫院判)에 이르렀고 유유탁(劉裕鐸)과 함께 청나라 때 가장 큰 종합 의서인 『의종금감(醫宗金鑑)』을 편찬하였다. 그 내용은 의학 각과 15종이 들어 있는데 그 중에 『정정상한론주(訂正傷寒論注)』 『정정금궤요략주(訂正金?要略注)』는 오겸의 자편(自編)이다. 전체적으로 실질적인 임상을 중시하여 도(圖) 설(說) 방(方) 논(論)을 구비하고 많은 가결(歌訣)을 덧붙여 태의원의 교본으로 사용하였다. 내용이 풍부하고 편차(編次)가 분명하며 논술이 간명하고 선방(選方)이 무난하여 후대에 매우 호평을 받아 널리 퍼졌다. 번역자 홍성민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정정중경전서 금궤요략 서문
臟腑經絡先後病脈證第一장부경락선후병맥증제일.
문왈 상공치미병 하야? 물어보건대 “가장 뛰어난 의사가 아직 병들지 않음을 치료함은 무엇입니까?
문왈 병인유기생현우면부 원문기설?
사왈 병인어성적연 희경호자 골절간병. 스승이 말하길: 환자가 말이 고요한 듯한데 놀라서 부르짖길 좋아하면 뼈 골절 사이에 병이 듦이다.
사왈 식요견자 심중견.
사왈 흡이미삭 기병재중초.
사왈 촌구맥동자 인기왕시이동 가령간왕색청.
문왈 유미지이지 유지이부지 유지이불거 유지이태과 하위야?
사왈 병인맥 부자재전 기병재표.
문왈 경운 궐양독행 하위야?
문왈 촌맥침대이활 침즉위실 활즉위기. 제자가 질문하길 “촌맥이 침대하면서 활리한 맥이면 침맥은 실증이 되고, 활맥은 기증이 됩니다.”
문왈 맥탈입장즉사 입부즉유 하위야? 제자가 묻기를 “맥이 벗어나 5장에 들어가면 죽고, 6부에 들어가면 나으니, 무엇을 말함입니까?”
문왈 양병십팔 하위야? 제자가 묻길 “양의 병에 18가지가 있음은 무엇을 말함입니까.”
문왈 병유급당구리구표자 하위야? 제자가 물어보길 “병에는 급하게 응당 리증을 구제해야 하고 표증을 구제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데 무엇을 말함입니까?”
부병고질 가이졸병 당선치기졸병 후내치기고질야.
사왈 오장병각유득자유. 스승께서 말씀하시길 5장병에는 각각 얻으면 낫는 것이 있다
부제병재장 욕공지 당수기소득이공지
경습갈병맥증병치제이
병자 신열족한 경항강급 오한 시두열 면적 목적 독두동요 졸구급 배반장자 경병야.
부경맥 안지긴여현 직상하행. 경맥은 누르면 현맥가 같은 긴맥으로 곧장 위 아래로 운행한다
태양병발열무한 반오한자 명왈강경. 태양병에 발열하고 땀이 없고 반대로 오한하면 이름하여 강경이라고 부른다
태양병 무한이소변반소 기상충흉 구금부득어 욕작강경 갈근탕주지
경위병 흉만구금 와불착석 각련급 필치 가여대승기탕
태양병 기증비 신체강 수수연 맥반침지 차위경 과루계지탕주지
태양병 발열 맥침이세자 명왈경 위난치
부풍병 하지즉경 부발한 필구급
태양병 발한태다 인치경
폭복창대자 위욕해
창가 수신동통 불가발한 한출즉경
경병유구창 난치
습가지위병 일신진동 발열 신여여훈황야
습가 병신동발열 면황이천 두통비색이번 기맥대 자능음식 성중화무병 병재두중한습 고비색 납약비중즉유
습가 신번동 가여마황가출탕 발기한위의 신불가이화공지
태양병 관절동통이번 맥침이세자 차명습비
습가 기인단두한출 배강 욕득피부 향화
습가하지 액상한출 미천 소변리자 사
병자일신진동 발열 일포소극자 명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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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중열자 갈시야
태양중갈 발열오한 신중이동통 기맥현세규지 소변이 쇄쇄연모용 수족역랭 소유로 신즉열 구개 전판치조
태양중갈 신열동중 이맥미약 차이하월상냉수 수행피중소치야 일물과체탕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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