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라 (기담문학 고딕총서 8)

기 드 모파상 | 생각의나무 | 2007년 09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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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문학사에서도 손꼽히는 걸작 단편을 남긴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중.단편들 중, 공포소설 혹은 환상소설의 특성을 지닌 아홉 작품을 묶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기괴한 성격의 소유자, 제어할 수 없는 강력한 자연환경과 절대적인 고독감 속에서 미쳐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한 소설들이다. 진부한 일상에 파고들어 위선과 허위로 가득한 인생의 진상을 포착하는 데 독보적 경지를 개척한 모파상. 그는 자신을 따라다니던 삶의 근원적 고독을 형상화한 괴기단편선으로도 유명하다. 통렬한 풍자와 더불어 인간성 깊은 밑바닥에 도사린 어둠을 탁월히 포착해낸 모파상의 색다른 면모를 맛보게 한다. (2006), (1987)를 원텍스트로 총 아홉 편을 선별해 실었다. `박제된 손`과 `에라클리워스 글로스 박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록작들은 1880~87년, 삼십대의 모파상이 한창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발표되었다. 이 가운데는 국내 독자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기 드 모파상 1850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태어났다. 문학적 소양이 풍부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였으며 21세 때부터 문학수업을 받으며 창작에 전념했다. 1880년 발표한 「비곗덩어리」는 플로베르의 공식적인 찬사를 비롯하여 문단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1883년 발표한 『여자의 일생』 역시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함께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젊은 시절부터 그를 따라다니던 신경질환은 모파상을 평생 염세주의자로 남게 했으며, 「오를라」, 「자살」 등의 작품에는 인간성 깊은 곳에 도사린 어두운 공포의 그림자가 반영돼 있다. 1892년 니스에서 자살을 기도한 모파상은 1년 뒤 파리의 한 정신병원에 감금돼 1893년, 마흔셋의 나이로 요절한다. 불과 10년 간의 길지 않은 문단 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외에 『벨 아미』, 『피에르와 장』, 『죽음처럼 강하다』 등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목차소개

박제된 손 오를라 (제1판) 마드무아젤 코코트 산장 자살 무덤 에라클리위스 글로스 박사 어린아이 오를라 (제2판) 옮긴이의 글 작가의 생애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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